18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푸스카스상은 FIFA가 2009년에 제정했다. 전년도 11월부터 해당년도 10월까지 전 세계 모든 축구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한다. 상의 이름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팬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하여 정한다. 2020 푸스카스상 최종후보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로 총 3인이 경합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0m를 드리블하여 번리 수비수 5명을 제친 뒤 득점에 성공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올 시즌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푸스카스상 수상은 손흥민이 아시아에서 2번째로 2016년에 말레이시아 출신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수상한 바 있다.
2일 롯데자이언츠 타자 이대호 선수(38)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공비를 2배 인상하여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자신이 인상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대호는 “2019년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진행된 선수협회 순회 미팅에서 약 2년간 공석이던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가 운동에 집중하고자 난색을 보였다. 이에 회장직 선출에 힘을 싣고자 판공비 인상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며 판공비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19년 3월 18일 개최된 임시 이사회에서 참석자 30명 중에 과반의 찬성으로 기존의 2400만원 판공비를 600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 가결됐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운동만 하던 선수들이다보니 회장직을 맡는 것을 모두 꺼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회장이라는 자리에 앉는 사람을 배려하고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모였던 선수들이 제안하여 가결된 일이다. 다른 선수가 당선됐다면 그 선수가 회장으로 판공비를 받았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당선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의 이익만을 위해 판공비를 스스로 인상한 것이 아니다” 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법인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가 승리하여 4승 고지에 올라 우승했다. NC다이노스는 이번 우승으로 창단 후 9년 만에 첫 통합 우승(페넌트레이스 1위, 한국시리즈 우승 동시달성)을 달성했다. NC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하며 우승의 기운을 먼저 가져갔으나 2차전과 3차전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4차전부터 6차전까지 내리 승리를 따내면서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 팀의 주장으로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타격감까지 보여준 포수 양의지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어 상금 1,000만원을 받았고 6차전 데일리MVP는 투수 루친스키가 선정됐다. 포수 양의지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개 구단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에 올랐다. NC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구단주로서 선수단에게 헹가래를 받으며 함께 기뻐했으며 선수단에 ‘진명황의 집행검(리니지 게임 아이템 모형)’을 선물했다. 구단 이니셜마크를 함께 D를 쓰는 두 구단 중에 마지막에 웃은 팀은 NC다이노스로 2020년 프로야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두산과 KT의 4차전 경기에서 두산이 2:0으로 승리하면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 우승팀 NC다이노스와 17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7전 4선승제로 맞붙게 된다. 두산은 최근 5년간 한국시리즈에서 3회 우승하고 2회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올 시즌 정규시즌 종료를 한 달 앞뒀던 지난 달 1일은 6위까지 추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될 뻔 했었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자 뒷심을 발휘한 두산은 경쟁팀들이 하위권 팀에 승수를 챙기지 못하는 동안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종료 마지막 날 3위를 확정지었다. 키움의 추격을 따돌린 LG를 준플레이오프에서 2-0으로 꺾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KT 상대로 1,2차전을 먼저 가져오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 날 두산은 선발투수 유희관이 1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1사 주자 2,3루에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분위기가 어두워졌으나 4회말 최주환이 이 경기 처음이자 유일한 타점을 홈런으로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만들었다. KT는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전날 3차전 경기에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첫 승
피트니스 플랫폼 운영사인 리조트휘트니스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는 피트니스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의 인재개발 및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조트휘트니스는 피트니스 플랫폼 운영사로 의왕, 군포, 수원 등 5개 지역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 전문 기업으로 현재 1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점 운영뿐 아니라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한 운동 프로그램 및 해외 인기 GX 프로그램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용인대학교의 경우 역대 올림픽에서 총 48개의 메달을 거두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사학으로써, 수 많은 올림픽 매달 리스트를 배출한 명실상부 엘리트 체육인 양성하는 대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용인대학교만의 체계적인 훈련은 물론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양측은 ▲피트니스 전문 인력 양성 ▲피트니스 전문 인력 취업 지원 ▲미래 피트니스 인재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이 19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사)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원의 볼링 대회 최고 상금대회로 우승팀에게는 남녀 각 1,500만원이 주어진다.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볼링 구단들의 본격 리그전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전국 최강 볼링 구단들이 모두 참가했다. 남자 8개 구단(경북도청, 광양시청, 대구북구청, 부경양돈농협, 성남시청, 세종볼링협회, 인천교통공사, 천안시청), 여자 7개 구단(고흥군청, 곡성군청, 구미시청, 대구광역시청, 창원시청, 평택시청, 횡성군청), 총 15개 구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9일에 시작하여 3개월간 진행되며 1, 2차 리그를 거쳐 오는 12월 16일에 최종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1차 리그는 2인조, 5인조 베이커 포맷의 풀리그, 2차 리그는 5인조 정식경기 조별리그로 각각 치러지며, 챔피언 결정전은 5인조 정식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인카금융 슈퍼볼링2020’은 볼링의 화려함과 재미를 부각하기 위해 베이커 포맷의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14일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 소속 유벤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소속팀이 있는 이탈리아로 돌아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가 소속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 유벤투스는 성명서를 통해 “호날두가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항공편으로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자택에서 격리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고 밝혔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네이션스리그(국가대항전)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13일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프랑스와 원정경기를 치른지 이틀 뒤였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 선수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늘 새벽(한국시간) 호날두를 제외하고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오는 10일(토) 이일재 회장 주재 ”청년이 묻고, 이일재가 답하다“ 간담회를 한양여대 청소년 수련원 &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묻고, 이일재가 답하다“ 간담회를 한양여대 청소년 수련원 &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일재 회장은 지난 8월 개최된 「2020년 전국 택견 전수관장 및 지도자 대회」에서 ”택견을 포함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청년 선수와 지도자들이 더 이상 정책의 수혜자로 머물지 않고, 정책의 결정자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는 ‘청년기본법’ 이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스포츠 종목단체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33명의 청년 택견선수, 지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 택견 스타 이지수 이사와 택견 선수 출신 김두현 사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개최에 앞서 이지수 이사는 ”10년 넘게 선수로 활동하며 청년들이 회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는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택견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가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의 LPBA의 결승에서 김세연이 임정숙을 상대로 3:2 짜릿하게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제 당구인들의 모든 관심은 PBA 4강에 오른 김현우, 카시도코스타스, 강민구, 쿠드롱에게 쏠리고 있다. 더구나 4강에 오른 4명은 국내 선수 2명과 외국인 선수 2명이라 결승전의 향방은 세가지 가능성이 예측이 된다. 가장 유력한 가능성은 역시나 카시도코스타스-쿠드롱이 결승에 올라서 자웅을 겨루는 경우이다. 가장 희박한 가능성은 김현우, 강민구 두명의 국내선수가 결승에 오르는 경우이다. 가장 보편적인 가능성은 국내선수 한명과 외국선수 한명이 격돌하는 경우이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은 4일 4강 첫 경기는 김현우와 카시도코스타스간의 경기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강민구와 쿠드롱간의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저녁7시에 시작된다.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결승전은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과연 추석연휴 마지막날 벌어지는 이번 당구대회의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당구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을 주목하고 있다.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이 오는 9월 30일 개막한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 첫 날인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총상금은 2억 9천만원이며 남자부 128명, 여자부 88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뱅 피닉스)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TS·JDX 히어로즈), 김병호(TS·JDX 히어로즈), 오성욱(신한 알파스) 선수 등이 참가하며, 또한 이미래(TS·JDX 히어로즈), 김가영(신한 알파스), 김예은(웰뱅 피닉스) 등 PBA와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세계 최초로 실시된 팀리그 방식은 1개의 당구테이블을 놓고, 팀별로 5~7명인 두팀이 경기를 펼치고, 방송 관계자들을 포함하더라도 50여명 이내의 방식으로 진행이 될수가 있지만, 남자부 128명, 여자부 88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의 경우에는 과연 '코로나 방역'으로 추석연휴기간 고향가는 귀성객조차 제재하는 가운데 혹시나 대회가 취소가 되는것 아니냐는 걱정은 기우(杞憂)에 그칠까? 오랜 시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김광현(32)이 선발등판하여 5이닝 3탈삼진 1실점 5피안타 2볼넷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이 날 김광현은 총 99개 공을 던지면서 61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1.62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날 앞서 치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도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을 챙겼다. 한국인 선수가 같은 날 동반 승리를 기록한 것은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이다. 김광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2000안타의 기록을 세웠다. 포수 통산 12번째이자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6번째 대기록으로 몰리나의 안타가 터지자 세인트루이스 뿐만 아니라 밀워키 선수까지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이번 경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4-2로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