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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 중도유적지킴본부, 프레스센터 앞 긴급시위 나섰다

- 중도유적지킴본부, 문화재청 심의 부결로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 공사 중단 불가피
- 오정규 본부장,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퇴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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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도민 초청 제21대 강원 국회의원 교례회’가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언론사와 강원도민회중앙회 주최로 열린 교례회에는 강원도가 고향인 전 현직, 여야 국회의원들과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출향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9대 국회부터 시작된 이번 교례회는 이번이 3회째로 강원 국회의원과 출향도민들이 총출동해 처음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며, 새로운 국회의 개원·출범을 축하하는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중도유적지킴본부 회원들은 이번 교례회에 맞춰 프레스센터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레고랜드 공사 중단'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행사장에서도 전단지를 돌리다가 행사 관계자들과 마찰을 벌이기도 했다.

중도유적지킴본부 오정규 본부장은 "15일 문화재청 심의가 부결되어 춘천 중도 '레고랜드' 공사 중단은 불가피해졌지만, 아직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건재하다"며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퇴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5월 17일 한 여성의 텐트 시위로 시작되어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 춘천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수천억 국민혈세를 쓰고 잘해야 월4백만원 임대수익이라는 매국적 계약서를 내놔야하고, 지금도 그만두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며 문화유적 매립과 100년간 중도땅 외국에 무상임대라는 매국적 행위를 하고있는 최문순지사가 이에 합당한 댓가를 받을 때까지, 우리 아이들의 문화유적이 원형복원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고 밝혀 주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15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당초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호텔건축 기초시공방식을 문화재 보존 등의 이유로 지반훼손이 적은 ‘허니셀 공법’으로 허가한 사항을 ‘파일(pile)공법’으로의 변경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호텔 공법 변경안’을 심의하였으나 파일공법은 문화재가 훼손됨으로 부결 결정을 내렸다.

‘허니셀공법’은 지반에 벌집모양 구조물을 깔아 기초를 다지는 방식이고, ‘파일(pile)공법’은 지반에 파일을 박는 방식이다.

6층 높이 레고랜드 호텔과 50미터 높이의 관람타워 기초공사 방식을 허니셀공법으로 한다면, 춘천 중도는 연약지반이므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따라서 높은 건축물을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던가. 포가 할 수 밖에 없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경제개발을 내세워 우리 선조가 묻혀있는 춘천 중도 문화유적지를 무참하게 파괴해서라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호텔과 관람타워를 건축하며,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최문순 강원도지사 임기 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결국 임기 내 개장은 어렵게 되었다.

한편 강원도내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도당에서 “강원도와 멀린사가 합의한 임대수익비율이 기존에 알려진 30.8%보다 대폭 축소된 3%로 합의됐다”며 "밀실행정이었다"라는 성명이 나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사업으로 문화유적지를 무참하게 파괴하려 하였고, 사업이 진행 되었다하여도 수익금에 대한 강원도에 지불되는 이윤 배분은 미미하다는 의혹으로 지역 여론은 현재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지역주민은 많은 재원이 투입되므로 경제활동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레고랜드 환상에서 현실이 보이면서 강원도에서 당초에 발표한 부분과 다른 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허탈감에 빠져들고, 춘천중도 유적지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단체는 계약서와 허가서를 공개하라고 한다.

일각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이어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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