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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립만세운동의 지령 이승만 밀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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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의 프랭클린 내무장관과 폴크 국무장관을 만나 '한국대표가 파리 회의에 참석할 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중국 동지들은 상하이에 모여 이승만의 지시에 따라 파리회의 대표(김규식)를 선정하고, 조선 본국과 일본에서 대대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즉시 본국에 장덕수를, 일본에 김철, 선우혁, 서병호 등을 파견하고, 여운형을 소련에 보낸다. 

 

가락을 깨물어 '독립 요구서' 혈서를 써서 일본 국회와 정부에 제출하려다가 경찰의 칼끝에 유혈의 참극을 당하였다.(서정주 '이승만 구술' [우남 이승만전] 삼팔사 1949년, 재출간 화 산문화기획 1995년)


이승만이 전술한 대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프린스턴대학원시절 이승만의 '약소민족해방론'에 의기투합했던 스승과 제자 두 사람의 합작품이나 다름없다는 추론이 나온다. 이승만도 '그때 나의 주장에 윌슨이 어디까지 동감했는지...' 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긴 하지만 윌슨의 발표문에 '전세계 약소민족자결권'으로 나타났으니 다툴 여지도 없지 않은가!


이승만의 3.1운동 기획은 누구보다 밀서를 몇 차례나 보냈다는 이승만 본인의 진술로서 확정이 된다. 그 밀서들은 일본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과 파고다 공원의 3.1 독립만세운동을 폭발시키는 결정타 폭약이었던 것이다.


역사적 사실이 이러한데도 3.1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이승만 이름 석 자는 여태까지 깡그리 무시돼 왔다. 내가 2019년 3월 YouTube 뉴데일리 TV에 3.1운동의 기획자는 이승만이라는 꼭지를 올리자 어김없이 반박하는 글들이 붙었다. 반박 이유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밀서의 실물을 찾을 수 없다' '이승만은 당시 하와이에 있었다' '제3자의 기록도 기억력도 믿을 수 없다' '다 죽었으니 확인할 길도 없다' 등등 억지와 일방적인 부정이다. 어느 좌파 학자는 소위 '직접사료'는 발견되지 않았고 '간접사료'는 신빙성이 없다며 거짓이라고 막말을 터뜨렸다. 


그렇다면 한국사 5000년의 기록은 몽땅 거짓이란 말인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은 직접사료인가, 간접사료인가? 왕들의 말과 행동을 기록해 놓은 '조선왕조실록'은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왕들의 음성 녹음이나 사진이라도 보고 들어야 믿겠다는 것인가? 3.1운동에 대한 이승만의 직접 진술을 못 믿겠다면 5000년 민족사는 공중분해되고 만다. 일본 경찰의 감시망 속에서 극비의 항일운동 밀서를 누가 언제까지 보관할 수 있었을까? 즉석에서 불태웠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교묘하게 악용하는 좌파나 친 북세력의 대한민국 죽이기 작전은 이토록 집요하게 '이승만 없애기' '거짓 선동'을 오랜 세월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ㅡ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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