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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립만세운동의 지령 이승만 밀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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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 내내 이 메시지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었다. 상하이에 있는 한국 지하운동본부는 프랑스 조계 안에 있다고 알려졌다. 이승만 박사의 메시지는 남경으로 전달되고, 그것은 제2의 비밀 본부가 있었다. 다른 연락원이 두만강까지 와서 대기 중인 연락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국으로 메시지를 가지고 오기는 겨울이 가장 안전하였다. 강이 얼어서 다리에 있는 일본군 순찰대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한 감기에 걸려 이틀이나 코피를 흘린 2월 어느 날 연락원이 서울에서 내려왔다.

 

 '3월 1일 큰 시위를 결정하였소. 정오에 종이 울리면 모든 한국인은 자유를 위하여 절규할 것이오. 우리의 시위가 파리 베르사이유 회의에 알려지면 세계의 민주 국가들이 우리를 자유로 만들어줄 것이오'

교사로서 전라북도 지하운동 대표였던 20세 임영신은 부랴부랴 그날 밤을 세우며 태극기를 만들어 전주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다.


(이승만 기회왔다, 궐기하라)
김성수와 임영신의 기록보다 이승만 자신의 회고담이 가장 확실한 증언이 될 것이다. 


다음은 1949년 출간된 전기 우남 이승만전 가운데 3 1운동 전후 章(211-219쪽)에서 밀서 관련 내용만 요약한 것이다.

 

윌슨이 국회에서 연두교서로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발표하였을 때 이승만이 세상의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당연하다.

 

프린스턴대학총장 시절 윌슨이 집으로 불러 만찬을 즐기며 토론할 때마다 이승만이 주장하였다는 약소민족해방론이 마침내 미국 대통령의 공식 연설로 공포 되었던 것, 또한 그 후 망명한 이승만이 바로 지난 해 한국 독립을 세계에 호소하는 선언문에 서명해 달라고 요청하였을 때, 윌슨대통령이 지금은 때가 아니오 때를 기다리시오 그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 던 그때가 마침내 눈 앞에 열린 것이었다.

 

' 많은 약속 민족들이 일어날 테니 한국이 먼저 윌슨대통령 연설에 호응해야 한다'

이승만은 임박한 종전에 대비하여 궐기할 준비를 갖추라는 밀서를 국내외 동지들에게 보내기 시작하였다. 이 지시를 서면으로도 보내고, 밀사를 통하여 보내고, 전신으로 보내어 뜻있는 동지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11월11일  독일의 항복으로 세게 1차 대전이 끝나고, 파리 강화회의 예비회담 의제 속에 민족자결주의가 포함된 되었음을 확인한 이승만은 곧바로 중국과 일본에 있는 동지들에게 민족 총궐기의 때가 왔다는 지령과 밀서를 다시 한 번 곳곳에 보냈다.  ㅡ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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