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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취임 1주년 미 에스퍼 국방장관 “북한은 ‘불량국가’…공격적 활동 억지”

- 영상메시지 통해 그동안 미국의 국가방위전략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혀
- 북한과 이란은 같은 불량국가 - 친한 동료인 러시아와 중국이 자행하는 공격적인 활동 억지해와
- 북한 협상장으로 돌아와 대화에 나설 것도 권고
-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지금까지 1년동안 북한 등 불량국가들의 공격 활동을 억지해왔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하 RFA)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7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국의 국가방위전략 (National Defense Strategy)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십명의 주요 테러분자들을 제거하면서 국제적 반테러 작전을 수행했고 걸프만과 남중국해 등에서 항해와 통상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과 이란 등 불량국가들의 공격적 활동을 억지했다고 말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또한 북한,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 뿐 아니라 그들의 친한 동료인 러시아와 중국이 자행하는 공격적인 활동들을 억지해왔다고 밝혔다. (Deterred aggressive activities perpetrated by rogue states such as North Korea and Iran, as well as near-peers such as Russia and China.)

 

RFA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린다 레이놀즈 오스트랄리아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화상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자 전략대화’는 2001년 오스트랄리아의 주도로 창설된 ‘3자 안보대화(Trilateral Security Dialogue)’가 모체인데 ’3자 안보대화’는 고위급 관료 회의 형식으로 운영되다 2005년 장관급 회의로 격상되었고 2006년부터는 ‘3자 전략대화’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성명에서 3國 국방장관은 북한의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거듭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어 북한이 더이상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모라토리엄, 즉 일시유예 약속에 구속되지 않는다는 북한 측의 발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 안정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요청했다. 

 

또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범위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CVID)를 위해 분명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과 관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고 북한은 협상장으로 돌아와 대화에 나설 것도 권고했다. 

 

이어 정제유, 석탄, 기타 대북제재 관련 물품의 불법적인 선박 대 선박 환적을 감시하고 저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 나라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북제재를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국방장관 회담은 9번째 열린 것으로 이들 3개국은 2006년부터 역내 주요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3자 전략대화’(Trilateral Strategic Dialogue)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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