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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악역(惡役)을 자처한 김여정과 착한(善) 시늉을 한 김정은

- 대남전단 살포와 대남확성기 재개 실행여부 주목
- 국내에선 윤미향 사건과 부정선거 의혹 등 이목 분산전략일 가능성 지적
- 꼬리 낮춘 김정은, 최악의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전략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언론매체들이 6월 23일, 김정은 참석 하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참가한 예비회의에서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상정시킬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들을 심의하였으며 본 회의에 제출할 보고, 결정서들과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들을 반영한 여러 문건들을 연구하였다고 한다.

 

기사에서는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남 전단 살포와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준비를 마쳤다고 하던 북한당국이 예비회의에서 보류한 것은 최근 미국의 전략폭격기 한반도 진출과 국제사회의 비난, 북한 국내 주민들의 반향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또한 최근 윤미향 사건과 부정선거 관련 사회적 이슈들이 터지면서 발발한 북한당국의 대북전단 관련 강경 대응이 국민들의 이목을 딴 곳으로 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언론의 댓글들에서 주목되기도 했었다.

 

이번 군사행동계획 보류가 예비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인 것 만큼 아직도 본 회의에서 어떻게 결정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위기에 몰린 북한당국이 강경한 자세를 계속 지속하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대남군사행동계획 보류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1인자인 김정은이 생존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발과 같은 '거사'를 김여정의 지시로 단행했다는 것도 불편했을 것이다.

 

연합뉴스는 김여정이 악역을 맡았다면 김정은은 긴장 상태를 완화시키는 '착한 역할' 분담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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