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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우리 아들딸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주려 하십니까(2)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을 동맹으로 묶어 들여 자유세계와 함께 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역대정부가 다 한결같이 한미동맹에 정성을 쏟아온 것도 주로 그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우리는 수천 년 종주국행세를 하며 우리를 옥죄고 핍박하던 중국의 영향권을 벗어나, 자유와 평화를 지키며 불과 70여년 만에 ‘한강의 기적’, 단군 이래 최고라는 오늘의 일대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 아니었으면 우리는 오늘 북한 동포의 저 참혹한 삶을 살거나 여전히 중국의 핍박 속에 숨을 죽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언필칭 균형외교라면서도, 싫든 좋든 우방으로 만들어야 할 일본은 거의 적대상태로 내몰면서, ‘전작권 전환’을 서둘고 서울의 주한미군 사령부들까지 평택으로 내쫓아 한미동맹에도 피펙트 스톰이 온다는 경고가 나오는 판인데도, 시종일관 사실상 ‘원미 · 친중 · 반일(遠美 · 親中 ·反日)’을 고집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보면 이승만 대통령 이래 추구해온 이 기조를 뒤집으려 하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그것도 ‘단순한 외교적 고려를 넘어선 어떤 이념적 조치는 아닌지’의심스럽다.

 

그렇지 않고서야 도대체 주권국가 대사가 어떻게 중국에 만절필동(萬折必東)을 써줄 수 있고,대통령 안보특보가 어떻게 중국 교수와 ‘한국에 중국의 ’핵우산“제공”‘을 논할 수 있겠는가?

 

하물며 시진핑 주석이 ‘사드를 처리하라’며 사실상 탈미종중(脫美從中)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떻게 ‘한중공동 운명체’니 ’중국몽(中國夢)을 함께 한다‘고 하고, 심지어 중국의 폐질(廢疾)에 온 국민이 난도(亂刀)질 당하는 판에도 끝까지 중국부터 챙기려드는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래서 만약 우리가 공산주의 중국과 함께 한다면? 당장 우리 경제부터 하루아침에 와해될 것임은 물론,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 민주 적 국제질서 속에서 이루어내 오늘 우리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더 이상 누릴 수 없을 것이고 끝내는 자유 대한민국이 김정은 밑으로 내던져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다.

 

특히 그래서 2차 세계대전 후 세계 역사의 대 변혁기에 이승만 대통령이 노심초사 만들어 낸 ‘한미연합방위태세가 버티고 선 오늘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을 와해시켜버리면 이제는 두 번 다시 되찾을 기회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과거 천년 이상 그래왔듯이 우리 자손들이 또 다시 중화 패권주의에 짓눌려 거의 영원히 기를 못 펴는 사실상 망국(亡國)의 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아들딸들에게 그런 참혹한 죄업(罪業)을 짖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대오각성(大悟覺醒), 하나가 되어 제발 더 늦기전에 반드시 막아냅시다.

 

 

                                                                                                                 - 끝-

 

 

2020. 4월    한국안보문제연구소 김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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