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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얼마나 견딜수 있나? 북한매체, “정면 돌파전” 강조하며 선전선동 강화..."엄혹한 난국·존엄 팔 수 없어" 위기 표출

북한,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중고 표출
사상과 신념의 중요서을 강조하며 한주민들에게 정신적 재무장을 요구
북한주민들, 3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경제난과 선전에 노출되어 피로감이 극도에 달해
현재의 선전 선동은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5월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이중고 속에서 '경제 정면돌파전'을 주장하며 선전선동으로 돌파하려고 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 제목의 논설에서 "당의 영도 따라 엄혹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그 어떤 난관과 도전도 필승의 신심 드높이 계속 혁신, 계속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진군을 순간도 멈춰 세울 수 없다"며 '일심단결의 위력'과 '투쟁 본때'를 재차 부각시키며 북한주민들에게 정신적 재무장을 요구했다.

 

또한 신문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은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설 때 이 세상 못 넘을 령이 없고 극복 못 할 난관이란 없다"며 자력자강에 의한 경제발전 가능성을 피력했다. 하지만 북한의 내부소식통들의 소식에 따르면 북한주민들은 3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경제난과 선전에 노출되어 피로감이 극도에 달해 있고 선전 선동은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한은 대북제재의 장기화에 중국 발 우한 코로나19 사태라는 이중악재가 겹쳐 김정은은 사상최악의 권력위기를 겪고 있고 이러다할 돌파구가 없는 형편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북한체제유지의 최상위 수단으로 알려진 선전선동을 강화해 주민들을 다잡고 사회 전반에서 기강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형편을 반영한 것인지 노동신문은 실제로 "엄혹한 난국",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 "남들 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전대미문의 격난" 등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용어들을 등장시켜 녹록지 않은 현실에 대한 인식을 곳곳에서 드러냈다.

 

특히 "경제건설의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해묵은 자력갱생에 의한 경제발전 노선을 재차 역설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17일 또 다른 기사를 통해 강원도에서 군민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열어주신 백승의 활로' 제목의 별도 기사에서 "백절불굴의 공격전" 강조하고 나섰는데, 결국은 이것도 북한이 어려운 경제난을 인정하면서도 북한주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고 판단되다.

 

 

신문은 '정면돌파전'에 대해 "그 필승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정신, 불굴의 공격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며 구현"이자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세찬 분출"이라고 규정하며 "물론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라면서도 "굴함 없는 공격정신을 불변의 넋으로, 줄기찬 피줄기로 이어온 우리에게는 두려울 것도 무서울 것도 없다"는 등 흔들림 없는 투쟁 대오를 거듭 주문했다.

 

김정일시대에는 자강도를 고난극복의 상징으로 내세워 “자강도 정신”을 주장해왔지만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서는 '강원도 정신'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강원도가 김정은 시대의 자력자강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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