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1.6℃
  • 맑음강릉 25.3℃
  • 구름많음서울 22.5℃
  • 구름조금대전 22.2℃
  • 맑음대구 25.1℃
  • 맑음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2.3℃
  • 맑음부산 24.3℃
  • 맑음고창 21.8℃
  • 맑음제주 24.1℃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0.3℃
  • 구름많음금산 21.6℃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2.7℃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사회주의 북한을 닮아가는 한국이 너무 두렵다.

보수정권 이후에 들어선 좌파정부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내가 지난 50년 동안을 겪으며 지겹게 살아온 북한과 똑 같은 독재사회
현 좌파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제일먼저 피해를 본 것은 탈북자들의 자영업
대한민국이 북한을 닮아가고 있어 나의 마지막 남은 인생과 한국의 미래가 매우 두렵다.

URL복사

북한 백성들은 참고 충성하면 이밥에 고깃국 먹으며 잘 살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무서운 감시와 통제 속에서 강냉이밥(옥수수밥)과 풀죽만 먹고 살았다. 그런데 대를 이어가며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준다던 독재자는 수백만 백성을 굶겨 죽였고 수십만이 탈북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지난날의 한국 정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탈북자들에게도 살길을 열어주었다. 그래서 나 같은 늙은이도 자신의 능력에 맞게 벌어서 잘 먹고 살 수 있는 인생역전의 기회를 맞이했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있다.

다름 아니라 한국에 정착을 한 후부터 나의 마지막 인생길은 순탄할 것만 같았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희망은 사라져가고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우선 첫째로 보수정권 이후에 들어선 좌파정부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고 하더니 내가 지난 50년 동안을 겪으며 지겹게 살아온 북한과 똑 같은 독재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는 자유를 찾아서 남쪽으로 왔다. 내 인생말년을 또 다시 북한 같은 독재사회에서 살 게 될 줄 알았다면 굳이 한국으로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정말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이 옳은 것 같다.

즉 나 같은 탈북자들은 일생을 독재자 밑에서 살아갈 팔자인 모양이다.

둘째로 “사람이 먼저다.” 라고 외워대던 현 좌파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제일먼저 피해를 본 것은 탈북자들이 많이 하는 자영업이다.

우리 탈북자들의 경제적 기초는 매우 빈약하다.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한국에 와서 10- 15년 동안에 저축이라고 해봐야 빤하다.  그런데  생활의 기반이자 밑천이던 사업장 문을 하루아침에 닫아야하니 꼭 북한에서 60살이 넘어 직장을 그만둔 선배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한숨짓던 모습이 이렇게 갑자기 우리들에게 닥칠 줄은 몰랐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고 북한체제를 경험한 탈북자들에게는 최근의 현실이 공포스럽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만 닥친 일이 아니다. 전체 국민들이 머지않아 좌파정부가 만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서 가슴을 칠 날이 꼭 있을 것이다.

북한은 인민대중 중심의 국가를 떠들면서 실제로는 최고존엄인 백두혈통중심의 국가를 만들었다. 그곳에는 노예와 왕조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은 북한처럼 권력을 잡은 자들만이 사람이고 그들만이 먼저라는 말로 국민은 개-돼지란 뜻이다.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고모부까지도 고사총으로 처형하고 국민은 풀뿌리로 목숨을 연명해가는 무서운 사회주의 독재국가를 찬양하며 따라 해도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못하고 지옥보다 더 무서운 사회주의를 향해 무덤덤하게 따라만 간다.

일생의 반 이상을 사회주의체제에서 살면서 이미 겪어 본 나로서는 오늘의 한국이 북한을 닮아가고 있어 나의 마지막 남은 인생과 한국의 미래가 매우 두렵다.

 



포토뉴스

더보기



외교

더보기
진중권 교수, 송영길의원에 "성추행은 '문화'가 아니라 범죄...괜히 더듬어만지당이겠나?" 직격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 현지 직원의 ‘엉덩이 툭툭’ 성추행 의혹에 대해 "문화의 차이도 있다고 본다"며 "같은 남자끼리 배도 한 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치고 그랬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2017년 12월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한국 외교관 A씨가 현지 남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제기하며 직접 조사를 요구한 사건관련 발언이다. A씨는 피해 직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3차례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고 뉴질랜드 사법 당국의 조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8년 2월 임기 만료로 뉴질랜드를 떠났다. 외교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A씨에게 2019년 2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피해자가 지난해 10월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했고, 뉴질랜드 사법 당국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한국 정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관련 문제를 제기하자 외교부는 필리핀에서 근무하고 있던 A씨를 최근 귀국 조치했다. A씨는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