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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회주의 북한을 닮아가는 한국이 너무 두렵다.

보수정권 이후에 들어선 좌파정부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내가 지난 50년 동안을 겪으며 지겹게 살아온 북한과 똑 같은 독재사회
현 좌파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제일먼저 피해를 본 것은 탈북자들의 자영업
대한민국이 북한을 닮아가고 있어 나의 마지막 남은 인생과 한국의 미래가 매우 두렵다.

북한 백성들은 참고 충성하면 이밥에 고깃국 먹으며 잘 살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무서운 감시와 통제 속에서 강냉이밥(옥수수밥)과 풀죽만 먹고 살았다. 그런데 대를 이어가며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준다던 독재자는 수백만 백성을 굶겨 죽였고 수십만이 탈북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지난날의 한국 정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탈북자들에게도 살길을 열어주었다. 그래서 나 같은 늙은이도 자신의 능력에 맞게 벌어서 잘 먹고 살 수 있는 인생역전의 기회를 맞이했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있다.

다름 아니라 한국에 정착을 한 후부터 나의 마지막 인생길은 순탄할 것만 같았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희망은 사라져가고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우선 첫째로 보수정권 이후에 들어선 좌파정부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고 하더니 내가 지난 50년 동안을 겪으며 지겹게 살아온 북한과 똑 같은 독재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는 자유를 찾아서 남쪽으로 왔다. 내 인생말년을 또 다시 북한 같은 독재사회에서 살 게 될 줄 알았다면 굳이 한국으로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정말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이 옳은 것 같다.

즉 나 같은 탈북자들은 일생을 독재자 밑에서 살아갈 팔자인 모양이다.

둘째로 “사람이 먼저다.” 라고 외워대던 현 좌파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제일먼저 피해를 본 것은 탈북자들이 많이 하는 자영업이다.

우리 탈북자들의 경제적 기초는 매우 빈약하다.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한국에 와서 10- 15년 동안에 저축이라고 해봐야 빤하다.  그런데  생활의 기반이자 밑천이던 사업장 문을 하루아침에 닫아야하니 꼭 북한에서 60살이 넘어 직장을 그만둔 선배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한숨짓던 모습이 이렇게 갑자기 우리들에게 닥칠 줄은 몰랐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고 북한체제를 경험한 탈북자들에게는 최근의 현실이 공포스럽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만 닥친 일이 아니다. 전체 국민들이 머지않아 좌파정부가 만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서 가슴을 칠 날이 꼭 있을 것이다.

북한은 인민대중 중심의 국가를 떠들면서 실제로는 최고존엄인 백두혈통중심의 국가를 만들었다. 그곳에는 노예와 왕조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은 북한처럼 권력을 잡은 자들만이 사람이고 그들만이 먼저라는 말로 국민은 개-돼지란 뜻이다.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고모부까지도 고사총으로 처형하고 국민은 풀뿌리로 목숨을 연명해가는 무서운 사회주의 독재국가를 찬양하며 따라 해도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못하고 지옥보다 더 무서운 사회주의를 향해 무덤덤하게 따라만 간다.

일생의 반 이상을 사회주의체제에서 살면서 이미 겪어 본 나로서는 오늘의 한국이 북한을 닮아가고 있어 나의 마지막 남은 인생과 한국의 미래가 매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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