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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당선인

- 홍영표, 부평 첫 4선 국회의원 고지 올라...
- "주민과의 약속 완수,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
- 선거기간 동안 당권 도전 의지 내비춰... 송영길과 경쟁
- 홍영표 당선인, 21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희망

 

부평지역 최초 4선 국회의원의 고지에 오른 홍영표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56.12%, 7만 4천 264표를 받으며 36.11%, 4만 7천 789표를 받은 강창규 후보를 크게 제쳤다. 

 

3선 국회의원으로 집권당의 원내대표를 하는 등 굵직한 요직을 두루 거친 홍영표 당선인은 4선 당선의 기세를 몰아 당권까지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당선인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4선 국회의원으로 당권에 도전할 것이란 의사를 표현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원유세를 하기도 했다. 

 

홍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부평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의 위대한 선택은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며 "부평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의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을 조속히 통과시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오는 5월 31일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초당적 협치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고창 출신인 홍 당선인은 이리고등학교와 동국대 철학 학사,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우자동차 노동자 출신 홍 당선인은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1985년 대우자동차 파업 당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협상을 하는 등 노동자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이후 한국노동운동연구소장과 참여연대 정책위원을 거치며 시민운동을 주도했고 개혁국민정당 중앙당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당선에 일조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평구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당시 문병호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공직을 맡았고 이후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 지원단 부단장, 재정경제부 한미FTA 지원단장 등으로 활동했다. 

 

18대 총선에서 당시 홍미영 비례대표 의원을 경선에서 이기고 부평구을에 출마했으나 당시 구본철 한나라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구본철 국회의원의 당선 무효로 열린 2009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 당 원내대변인과 당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1대까지 내리 당선되어 부평구 최초의 4선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이 외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19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20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당과 국회에서 굵직한 일을 도맡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으로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홍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당권 도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인천지역 최다선인 송영길 의원도 당권도전을 마음에 두고 있어 당권을 두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간의 날선 공방전이 예상된다. 

 

홍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부평을 공원도시로 만들겠다며 부평캠프마켓 일대 도심공원 조성, 군용철도를 활용한 트램 도입, 대중음악자료원 부평 유치, 조병창 및 미쓰비시줄사택, 지하토굴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삼산유수지에 문화, 체육 클러스터 조성, 갈산 문화체육복합센터 유치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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