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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거돈 사퇴, 보궐선거에 쏠리는 눈... 김영춘·김세연 외 누가나오나?

- 민주당, 김영춘·이호철·조국·박재호·최인호·전재수 등
- 통합당, 김세연·서병수·이진복·장제원·이언주·김정훈 등
- 이번 총선 당선인들은 '중도사퇴' 부담감 있어...
- 부산시장 보궐선거 원외 인사의 대결될 가능성 높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전격 사퇴를 하면서 내년 4월에 있을 부산시장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여야 주요 후보군은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부산진갑에서 4선에 도전했으나 서병수 미래통합당 당선인에게 패배한 김영춘 의원이 거론된다. 

 

3선 의원인 김영춘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 출마를 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오거돈 시장에게 패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부산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만큼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김 의원이 대권을 염두하고 있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의원 외에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설이 돌았으나 출마하지 않고 오거돈 시장을 도왔던 이호철 전 민정수석도 언급된다. 

 

이 밖에도 친조국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산 출신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차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등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도 후보군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전직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했던 서병수 당선인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으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보궐선거에 나간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5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과 3선 의원이 될 경우 부산시장 도전을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도 후보군으로 꼽히지만 서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 발생이 걸림돌이다. 

 

중도사퇴의 부담이 없는 인사로는 김세연 의원과 이진복, 김정훈, 이언주 의원이 언급된다. 

 

통합당의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세연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오 시장과 관련한)다시는 같은 사례가 반복되서는 안 된다. 시장 출마와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깊이 있게 고민을 해보지 않아 차차 고민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진복, 김정훈 의원의 경우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자진해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당의 인물교체에 희생정신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이언주 의원의 경우에도 오거돈 시장 성추행과 유재수 뇌물수수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내는 등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퇴로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에서 자천, 타천으로 여러 후보군이 언급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원외 인사 중심으로 보궐선거 후보가 결정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현재 언급되는 인사의 상당수가 당선인 신분을 갖고 있거나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고 원외인사가 된 만큼 총선의 결과와는 무관한 인사들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오지 않겠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임기가 1년 밖에 되지 않아 바로 재선 준비를 해야하는만큼 각 당이 중량감 있는 인사를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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