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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노동당 핵심 부처, 포사격경기 우승 포병대대 축하방문

- 김정은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친필 전달, 많은 원호 물자 전달하고 군인 가정도 방문
- 포병대대가 앞으로도 당의 훈련 제일주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군의 맨 앞장서달라고 당부하기도
- 코로나19로 저하된 군인들의 사기 돋구고 군에 대한 당의 영도와 통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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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핵심 조직인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가 최근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인민군 서부전선대연합부대 제3군단 포병대대를 축하 방문했다.

 

연합뉴스는 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정은 체제 들어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이 단체로 군부대를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오늘(26일)자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꾼(간부)들이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포병대대를 축하방문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백두천출 명장의 축복 속에 명포수 대대의 영예를 지닌 군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며 "구분대 지휘관, 병사들 앞에서 격려 편지를 읽어주고 복무의 나날에 꽃펴 난 포병들의 자랑도 들으면서 혈연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고 전했다.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은 많은 원호 물자를 포병들에게 전달하고 군인 가정도 방문해 "조국보위와 군인생활 향상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가족들을 고무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포병대대가 앞으로도 당의 훈련 제일주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군의 맨 앞장에서 일당백 야전포병의 영예를 계속 빛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노동당 핵심 부서들인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의 이번 군부대 방문은 지속적인 민생고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민심을 다독이면서도 체제 수호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민군 창건 기념행사도 중단된 상황에서 군의 사기를 북돋우며 군에 대한 노동당의 영도와 통제를 보여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 선전선동부에 있던 김정은 여동생인 김여정은  최근 조직지도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20일 서부전선대연합부대들인 제3군단과 제4군단, 제8군단 산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직접 지도했다.

 

남포특별시에 주둔하고 있는 3군단은 수도 평양을 방위하며  4군단은 황해남도 해주에 사령부가 위치, 8군단은 평안남도 양덕에 주둔한다.

 

김정은은 당시 우승한 3군단 포병들의 포사격을 두고 "저격무기로 목표판 점수를 맞히는 것 같다"면서 만족을 표했으며, 3군단 포병대대에 수여되는 수상장에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대단히 만족하며 특별감사를 준다'는 친필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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