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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등’ 미국 뉴욕증시, 경기부양책 법안처리 기대감에 급등...다우지수 11%↑

- 美 다우산업지수, 1933년 이후 최대 폭 상승
- 2조 달러 규모 대규모 경기부양책 법안처리 기대감↑
- 코로나 충격 여기서 멈추나?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 법안처리의 기대감 속에 폭등세로 마감했다. 다우산업지수는 11.37% 폭등한 20,704.91에 마감하여 2만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8.12% 상승하면서 7,417.86에 마감했다.

 

이번 달 들어 2만6천대에서 1만 8천대까지 떨어진 다우종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사실상의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했을 때도 법안처리의 불확실성으로 계속 하락했으나 이날 법안처리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 이 날 뉴욕증시는 1933년 대공항 이후 처음으로 다우산업지수가 11% 이상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전날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만큼’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내서 부채 부담이 큰 기업이나 모기지 이자 등이 버거운 가정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이다.

 

 

채권시장 지원책으로도 프라이머리마켓(발행시장)에서 투자등급 기업의 채권을 발행할 뿐 아니라 세컨더리마켓(유통시장)에서도 직접 채권을 매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저하로 파산하거나 임직원 해고를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다.

 

특히 2008년 리먼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진행했던 ‘자산담보부증권 대출 기구(TALF)'를 부활시켰다. 학자금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대출, 중쇼기업청(SBA)보증부대출 등을 자산으로 유동화 증권(MBS)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일반국민과 소규모 사업자들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준은 추가적인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3일과 15일 연속으로 금리를 내리면서 제로금리를 만들었다. 은행을 대상으로 긴급대출금리를 낮춰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적극 나서도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9개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힘쓰면서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2조 달러 대의 경기부양법안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전화회의를 통해 경제회복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시장을 긍정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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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안녕하세요. 보도본부장 고영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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