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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5총선 특집] 강창규 미래통합당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 “GM, 삼산동 특고압 등 해결위해 출마 결심”
- “박빙 열세 속에 주민 선택 받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강력한 추진력으로 주민과의 약속지킬 것”
- “부평의 각종 현안 해결해 각광받는 부평구 만들 것”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지역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평구을 지역의 선거열기가 뜨겁다.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는 과거 보수성향이 강했으나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최용규 후보가 당선된 이후 진보성향이 두드러졌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구본철 후보가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 한 후 더불어민주당이 2009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와 19~20대 국회의원 선거와 5~7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내리 깃발을 꽂으며 여당에게는 ‘표밭’, 보수 야당에게는 ‘험지’로 불리게 됐다.

 

“재선 시의원을 하면서 입증된 강력한 추진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평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창규 국회의원 후보를 19일 삼산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만났다.

 

일찌감치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 후보로 확정된 현재까지 새벽인사를 비롯해 비대면 선거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강창규 후보와 이야기를 나눴다.

 

 

Q. 최창영 기자 : 선거운동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평과의 인연과 부평을 위해 어떤 일을 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A. 강창규 후보 : 서울에서 부평으로 온 지는 43년 됐습니다. 부평에서 2남 1녀를 낳고 모두 이 지역에서 키웠고, 사업과 정치를 해왔습니다. 저에게 부평은 제2의 고향입니다.

 

부평으로 오게 된 계기는 뚝섬에 있었던 서울제강이 주안5‧6공단으로 이전을 했고, 서울제강에 납품을 하는 사업을 했기에 함께 부평으로 오게 됐습니다.

 

부평에서 터를 잡고 살면서 아이들도 키우고, 자유총연맹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 했고, 재선 시의원과 시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작게는 지역과 주민, 크게는 국가를 위해 일을 해왔습니다.

 

Q. 최창영 기자 : 지난 총선에 이어 지역구는 두 번째 도전 하셨습니다. 이번 총선에 왜 출마를 하게 되셨습니까?

 

A. 강창규 후보 : 국회의원 도전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와 지난 20대 총선, 그리고 이번까지 3번째 도전입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 후 승복하고 당선된 홍영표 의원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데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장기집권하면서 부평의 경제가 무너지고, 해묵은 지역현안이 산적해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우리 부평에도 지역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정말 일을 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재선 시의원을 통해 주민들께 보여드린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평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Q. 최창영 기자 : 부평구을 지역의 최대 현안은 무엇입니까?

 

A. 강창규 후보 : 우리 부평구을의 최대 현안은 5가지입니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GM공장 문제와 삼산동 특고압 문제, 청천동 157 공병부대 개발, 명신여고‧인천외고 이전 논란, 삼산동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문제입니다.

 

GM 문제의 경우 부평 1,2공장의 내년도 물량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에서 공적자금 8000억을 투입했음에도 GM은 부평공장 물량 확보에 소극적인 상태입니다. 전기차는 창원공장으로 가게 됐고, 부평공장은 신차배정을 못 받은 상태에서 GM은 법인 분리를 하는 등 사실상 철수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부평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GM 문제는 부평의 먹거리와도 직결됩니다. 강한 추진력으로 GM과 적극적인 교섭을 하고, 입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향후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

 

삼산동 특고압 문제의 경우 주민의 삶의 질, 주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문제입니다. 특고압선은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만 다른 지역은 평균 지하 40미터 깊이로 공사를 하지만 유독 삼산동은 지하 8미터 이내의 깊이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이 집회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취했지만 현역 국회의원은 수수방관하는 등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당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한국전력과의 교섭을 준비하는 등 해법을 모색했으나 현재 총선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주민의 건강권, 주거환경, 삶의 질에 문제가 되는 이 문제도 적극 해결해야 할 현안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청천동 157 공병부대 개발은 현재 스마트타운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이 원하는 대형쇼핑타운 등 역세권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명신외고‧인천외고 이전 문제는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을 바로 잡고 부평지역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주민과 합심하여 대응해야 할 문제입니다.

 

삼산동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인천 북부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현대화를 하고 있는 구월동도매시장처럼 농산물 뿐 아니라 인근의 수산, 정육까지 함께하는 원스톱 현대화를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Q. 최창영 기자 : 총선 주요 공약 3가지는 무엇인가요?

 

A. 강창규 후보 : 이번 총선은 중단된 부평발전을 재가동 시키느냐의 문제기 때문에 지역에 초점을 맞춘 공약으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5가지 현안 중에 GM 문제와 삼산동 특고압 문제 해결, 청천동 157공병부대 대형쇼핑타운 개발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자 합니다.

 

부평의 먹거리를 지켜 꽉 막힌 부평 경제를 뚫고, 주민의 건강권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의사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Q. 최창영 기자 : 국회 등원 시 희망하는 상임위원회와 제1호 법안은 어떤 것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A. 강창규 후보 : 등원을 해도 초선이라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로 배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반기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을 모두 경험하기도 했고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경제의 한 기둥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일을 하고자 합니다.

 

제1호 법안으로는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의 상생법안을 만들어 이를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환경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고, 폐자원의 활용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집니다. 폐자원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규제만 있지 활용에 대한 방법 제시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가 종료가 되면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지역에서 처리해야하는 만큼 앞으로 다가올 쓰레기 대란과 폐자원 활용 등에 대한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등 인기 있는 상임위원회도 있지만 굵직한 것보다는 주민 여러분의 삶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임위원회를 희망합니다.

 

 

Q. 최창영 기자 : 총선이 이제 3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부평구을 지역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A. 강창규 후보 : 지난 총선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지난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연대를 했고 국민의당이 있어서 3자 구도였지만 이번 총선은 선거연대와 국민의당이 빠진 또 다른 3자 구도입니다.

 

국민의당을 지지했던 유권자의 표심과 정의당 김응호 후보와 민중당 임동수 후보의 득표력이 이번 선거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선거에 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4선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안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저는 판세를 ‘박빙열세’로 보고 있습니다만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여러분께 다가가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Q. 최창영 기자 : 부평구을 BIG3로 후보님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 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있습니다. 두 후보에 대한 생각과 후보님만의 강점이 있으신가요?

 

A. 강창규 후보 : 타 후보를 평가한다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영민하고 걸출한 분들입니다. 당은 다르지만 부평을 위한 마음은 다 똑같을 겁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홍영표 후보는 ‘3선을 했다는 안정감’과 ‘10년간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평가 상존할 것 같습니다.

 

김응호 후보는 솔직하고 똑똑합니다. 소신도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도 김 후보에 대해서는 강단있는 사람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강창규가 약속한 것은 무조건 해낸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일도 끝내는 해낸다’는 소리를 들어왔기에 재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하면서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과 높은 공약 이행율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창영 기자 :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의 출마설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강창규 후보 : 그 분은 부평에서 초대 구의원을 하셨고, 재선 인천시의원과 재선 부평구청장을 했습니다. 또,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평의 큰 인물이자 여성 정치인입니다.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잘 판단 하셔서 결정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역에서 많은 일을 해오셨기에 지역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인지도도 높기에 출마를 한다면 저를 비롯한 출마자 모두가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후보가 나와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부평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일 아닐까요?

 

판단은 홍 전 청장님의 몫이지만, 나오신다면 다양한 공약을 평가받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Q. 최창영 기자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A. 강창규 후보 :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국회로 등원을 하게 된다면 위기의 부평을 해결하는데 열정일 쏟겠습니다. 꽉 막힌 부평경제와 밀려있는 지역현안 해결에 강창규가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10년과는 다른 4년을 보여드리고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며 탈권위 소탈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부평주민 여러분, 바뀌어야 변합니다. 강창규에게 귀중한 한 표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창규 후보는 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졸업 후 경영대학원 석사 졸업을 했으며 제4·5대 인천광역시의원, 제5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제9·10·11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회장,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 부의장, 자유한국당 부평구을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인천광역시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두 번째 도전을 하는 강창규 후보가 국회에 등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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