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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우한교민 '임시항공편' 1대 추가 투입, 날짜는 미정

교민 100여명 탑승 전망, 중국인 배우자, 부모, 자녀도 탑승
입국제한 후 중국발 입국자 60%↓ 신종코로나 발생지역 단순관광 '자제 권고'

  • 등록 2020.02.09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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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가족들을 이송하기 위해 임시항공편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중국 후베이성에서 들어오는 외국인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시행하는 '입국제한조치를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

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확대회의 결과를설명하면서 이같은 우한 교민 이송 계획과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중수본은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한 '3 전세기' 마련하기로 했다. 전세기 출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중국 당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우한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다.


3 전세기에는 교민의 중국인 가족도 탑승한다. 1, 2 전세기에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인만 탑승할  있었다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3 전세기에는 교민의 중국인 가족도 탑승할  있도록 방침을 바꿨다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전세기에 탑승   있는 중국 국적자는 교민의 배우자부모자녀다중국 국적의 장인장모시부모형제자매약혼녀여자 친구 등은 배우자 또는 직계 친족에 포함되지 않아 탑승 대상에서 제외된다.


3 전세기 탑승자는 100여명이  것으로 보인다우한 총영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교민을 대상으로 임시항공편 탑승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현재 우한에는 교민과 가족을 포함해  230여명이 머무르고 있다.


3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1, 2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이 머무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 2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운영하고 주민들의 거주지와 거리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과 협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 1, 2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701명이다이들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정부는 '입국제한지역과 국가는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다른 입국자들과 다른 동선으로 검역을 하는 '특별입국절차' 시행하고 있다.


대신 중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건강 상태를 새로 개발한 '자가진단 (App)'으로 사후관리하는  특별입국절차를 강화한다. 중국에서  입국자들은 앱에서 매일 건강진단 항목에 답하고의심증상이 생기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선별진료소 안내를 받을  있다.


박능후 중수본부장은 "(중국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대한추가 입국 금지 조치가 없더라도 우리가 거두고자했던 입국제한이나 입국자 축소가 이뤄졌다" "상황이 급변하기 전까지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말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된 이후 하루 13천명에서 5200(8 기준)으로 60% 줄었다중국 현지에서 입국을 요청했지만 차단된 사례도 499건에 달했다.


 정부는 단순 관광 목적으로 태국싱가포르 등과 같은 신종코로나 발생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다만  권고는 외교부가 발령하는 '황색경보'와는 무관하다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4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이날 오후 4 현재 아시아에서는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태국 32싱가포르 40일본홍콩 각각 26대만 18베트남 13말레이시아 16 등이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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