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 (목)

  • 흐림동두천 6.6℃
  • 구름많음강릉 7.3℃
  • 흐림서울 7.8℃
  • 흐림대전 8.8℃
  • 박무대구 9.0℃
  • 박무울산 9.9℃
  • 박무광주 8.1℃
  • 구름조금부산 10.9℃
  • 흐림고창 8.2℃
  • 흐림제주 11.5℃
  • 흐림강화 5.8℃
  • 흐림보은 8.5℃
  • 흐림금산 9.0℃
  • 흐림강진군 9.3℃
  • 흐림경주시 7.2℃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사회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설 연휴 취약계층 주의 필요

- 예년에 비해 덜 춥지만,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중으로 주의 필요
- 한랭질환자는 주로 65세 이상, 실외 길가, 새벽・오전시간대에 많이 발생
- 특히 설 연휴 동안 독거노인, 노숙인 등 주의 필요, 지자체 관심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2019-2020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2019.12.1~2020.1.20.)는 총 200(사망 0)으로 작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지속하여 발생 중이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작년 같은 기간(2018.12.1.~2019.1.20.) 한랭질환자 신고 259(사망 10)이다.

 

2019-2020절기(19.12.1~20.1.20.) 평균최저기온이 영하 1.9℃로 작년보다 약 2℃가량 높아 한랭질환자는 감소세(23%)를 보이고 있으나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추가적으로 한랭질환 발생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19-20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한랭질환자 발생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기준일: 2019.12.1.2020.1.20. 

[성별] 남자가 138(69.0%), 여자가 62(31.0%)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2배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별] 65세 이상이 96(48.0%)으로, 연령군별로는 80대 이상 42(21.0%), 70대가 40(20.0%), 60대가 35(17.5%), 50대가 34(17.0%) 순이었다.

 

[발생시간] 오전 06-0938(19.0%), 03-0628(14.0%) 순으로 주로 새벽오전시간에 많았고, 하루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 실외 길가에서 55(27.5%)으로 가장 많았고, 실내 집 41(20.5%), 실외 주거지주변 33(16.5%) 순이었다.

 

[질환별] 저체온증이 179(89.5%)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12(6.0%), 기타 7(3.5%), 동창 2(1.0%) 순이었다.

 

[직업별] 무직 98(49.0%)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39(19.5%), 학생 16(8.0%), 주부 8(4.0%), 사무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각각 7(3.5%) 순으로 발생하였다.


 

[연령×발생장소] 연령대별 발생장소 특성을 살펴보면,

- 30세 미만은 주로 실외 길가(8, 26%), 실내 집(5, 16%)

- 30세 이상 50세 미만실외 길가(6, 33%), 실외 강가실내 집에서 각각 3(17%)

- 50세 이상 70세 미만실외 길가(24, 35%), 실내 집(12, 17%)

- 70세 이상실외 주거지주변과 실내 집에서 각각 21(26%)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지역별] 광역시도별로는 경기도38(19.0%)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18(9.0%), 강원전남 각각 16(8.0%), 충남경북부산이 각각 15(7.5%) 순으로 나타났다.

 

- 시군구별로는 인천 서구 9(4.5%), 강원 춘천시경기 화성시 각각 5(2.5%), 경기 평택시인천 부평구전북 군산시 각각 4(2.0%)순으로 많았다.

 

[기타] 신고된 한랭질환자 중 67(33.5%)이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5명은 노숙인으로 보고되었다.



현재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 수는 감소했으나 한랭질환자 발생 특성은 예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96(48.2%)으로 가장 많았고, 저체온증179(89.5%)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환자의 67(33.5%)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55(27.5%)으로 많았고, 발생시간은 하루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나, 특히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3-09)66(33%)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등으로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해야 한다.

 

울러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이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아, 추위를 체감하지 못해 방심하다가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어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랭질환자가 길가와 주거지 주변 등 실외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실내 집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난방장치가 취약한 환경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한파에 특히 취약하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음주자, 노숙인 등에 대해 개인의 주의와 가족·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자체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적극 운영하여 각 상황에 따른 주의사항 전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설 연휴를 포함한 주말·공휴일에도 지속 운영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발생추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세요.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리버티코리아포스트 후원 https://www.ihappynanum.com/Nanum/B/7ZHA9PYYY1>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외교

더보기
우한교민 '임시항공편' 1대 추가 투입, 날짜는 미정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가족들을 이송하기 위해 임시항공편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중국 후베이성에서 들어오는 외국인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시행하는 '입국제한' 조치를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확대회의 결과를설명하면서 이같은 우한 교민 이송 계획과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중수본은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한 '3차 전세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세기 출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 당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우한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다. 3차 전세기에는 교민의 중국인 가족도 탑승한다. 1, 2차 전세기에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인만 탑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3차 전세기에는 교민의 중국인 가족도 탑승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꿨다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전세기에 탑승 할 수 있는 중국 국적자는 교민의 배우자, 부모, 자녀다. 중국 국적의 장인, 장모, 시부모, 형제, 자매, 약혼녀, 여자 친구 등은 배우자 또는 직계 친족에 포함되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