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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설 연휴 취약계층 주의 필요

- 예년에 비해 덜 춥지만,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중으로 주의 필요
- 한랭질환자는 주로 65세 이상, 실외 길가, 새벽・오전시간대에 많이 발생
- 특히 설 연휴 동안 독거노인, 노숙인 등 주의 필요, 지자체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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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2019-2020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2019.12.1~2020.1.20.)는 총 200(사망 0)으로 작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지속하여 발생 중이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작년 같은 기간(2018.12.1.~2019.1.20.) 한랭질환자 신고 259(사망 10)이다.

 

2019-2020절기(19.12.1~20.1.20.) 평균최저기온이 영하 1.9℃로 작년보다 약 2℃가량 높아 한랭질환자는 감소세(23%)를 보이고 있으나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추가적으로 한랭질환 발생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19-20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한랭질환자 발생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기준일: 2019.12.1.2020.1.20. 

[성별] 남자가 138(69.0%), 여자가 62(31.0%)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2배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별] 65세 이상이 96(48.0%)으로, 연령군별로는 80대 이상 42(21.0%), 70대가 40(20.0%), 60대가 35(17.5%), 50대가 34(17.0%) 순이었다.

 

[발생시간] 오전 06-0938(19.0%), 03-0628(14.0%) 순으로 주로 새벽오전시간에 많았고, 하루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 실외 길가에서 55(27.5%)으로 가장 많았고, 실내 집 41(20.5%), 실외 주거지주변 33(16.5%) 순이었다.

 

[질환별] 저체온증이 179(89.5%)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12(6.0%), 기타 7(3.5%), 동창 2(1.0%) 순이었다.

 

[직업별] 무직 98(49.0%)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39(19.5%), 학생 16(8.0%), 주부 8(4.0%), 사무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각각 7(3.5%) 순으로 발생하였다.


 

[연령×발생장소] 연령대별 발생장소 특성을 살펴보면,

- 30세 미만은 주로 실외 길가(8, 26%), 실내 집(5, 16%)

- 30세 이상 50세 미만실외 길가(6, 33%), 실외 강가실내 집에서 각각 3(17%)

- 50세 이상 70세 미만실외 길가(24, 35%), 실내 집(12, 17%)

- 70세 이상실외 주거지주변과 실내 집에서 각각 21(26%)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지역별] 광역시도별로는 경기도38(19.0%)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18(9.0%), 강원전남 각각 16(8.0%), 충남경북부산이 각각 15(7.5%) 순으로 나타났다.

 

- 시군구별로는 인천 서구 9(4.5%), 강원 춘천시경기 화성시 각각 5(2.5%), 경기 평택시인천 부평구전북 군산시 각각 4(2.0%)순으로 많았다.

 

[기타] 신고된 한랭질환자 중 67(33.5%)이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5명은 노숙인으로 보고되었다.



현재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 수는 감소했으나 한랭질환자 발생 특성은 예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96(48.2%)으로 가장 많았고, 저체온증179(89.5%)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환자의 67(33.5%)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55(27.5%)으로 많았고, 발생시간은 하루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나, 특히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3-09)66(33%)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등으로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해야 한다.

 

울러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이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아, 추위를 체감하지 못해 방심하다가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어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랭질환자가 길가와 주거지 주변 등 실외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실내 집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난방장치가 취약한 환경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한파에 특히 취약하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음주자, 노숙인 등에 대해 개인의 주의와 가족·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자체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적극 운영하여 각 상황에 따른 주의사항 전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설 연휴를 포함한 주말·공휴일에도 지속 운영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발생추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세요.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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