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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KBS, 뜬금없는 ‘이낙연 출연’, 벌써부터 선거 운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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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박영선 벤처기업부 장관을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출연시키더니 이번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KBS뉴스9>에 10분 정도 출연시켜 일방적인 홍보성 보도를 했다.  


이낙연 총리는 1월 2일 <KBS뉴스9>에 뚜렷한 이슈도 없이 출연해 종로 출마이야기부터 대선지지도 1위 이야기 등 그야말로 뉴스거리가 안 되는 주제로 무려 10분씩이나 출연했다.  

곧 출마를 앞둔 총리에게 앵커는 종로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이번 총선이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 의미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국민들의 분노와 요구 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이 그 분수령이다 ” 라고 대답했다.  
듣기에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분노심’을 심판해야 한다 소리로도 들린다. 


그러면서 앵커는, “총리가 대통령이 되려면 대통령과 각을 세워야 한다”며 “ 대통령과 다른 목소리를 낼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말하자면 이낙연 씨를 대선후보로 기정사실화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낙연 총리는 현재 여야 극한 대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상처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그것을 이른바 “ 비토크라시”라고 규정했다.

 
선거법 개정, 공수처 설치 등 위헌적 요소가 많은 법률을 날치기 통과 한데 대한 반성이나 유감 등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야당의 분풀이에만 초점을 맞춘 대담으로 보였다. 

그리고 오히려 선거법 개정으로 다당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이낙연 총리가 KBS 메인 뉴스에 10분 정도 출연한 것은 국회의원 출마를 앞둔 홍보와, 선거법 등을 날치기 통과한 것에 대한 ‘여론호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KBS는 이낙연 총리만 출연시킨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는지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도 출연요청을 했다면서, 대담날짜가 정해지면 방송하겠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도 정해지지 않았고, 상대방이 출연하겠다는 확답이 없는데도 이낙연 총리부터 출연 시켜놓고 보자는 식의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런 노골적인 특정인 편들기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말 우려된다. 

야당은 물론 범국민적인 차원의 모니터가 절실한 시점이다. 




정리: 나지훈 기자 sazahoo72@gmail.com


※본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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