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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문재인 “김정은 못 오면 특사라도 보내 달라” 구걸 공개

김정은 초청친서 보냈음을 노골적으로 공개
“평양선언에서 한 약속부터 실행하라”며 문재인 압박

                                           판문점에서 만난 세 정상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음을 공개하며 남측을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라는 논평을 통해 지난 11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보내온 친서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진정으로 되는 신뢰심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이라면 굳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온 후에도 몇 차례나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못 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보내온 것이라고 현 정권이 김정은의 초청을 거듭 구걸했음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조차 통일부장관이라는 사람은 북남관계 문제를 들고 미국에로의 구걸행각에 올랐다니 애당초 자주성도 독자성도 없이 모든 것을 외세의 손 탁에 전적으로 떠넘기고 있는 상대와 마주앉아 무엇을 논의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겠는가?”고 강하게 반문했다.

 

진정이 담긴 글은 소경도 읽는다고 했다북과 남사이의 근본문제, 민족문제는 하나도 풀지 못하면서 북남 수뇌들 사이에 여전히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냄새나 피우고 저들이 주도한 신 남방 정책의 귀퉁이에 북남관계를 슬쩍 끼워 넣어보자는 불순한 기도를 무턱대고 따를 우리가 아니다라며 현 정부의 초청을 비난했다.

 

이어 판문점과 평양, 백두산에서 한 약속이 하나도 실현된 것이 없는 지금의 시점에 형식뿐인 북남수뇌상봉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라며 아이들이라면 철이 없어 소뿔 우에 달걀 쌓을 궁리를 했다고 하겠지만 남조선사회를 움직인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과와 실을 냉정하게 판단하는데 숨을 고를 대신 물위에 그림그릴 생각만 하고 있으니 북남관계는 어떻게 개선되고 화해와 협력의 꽃은 언제 다시 피여 나겠는가?”고 현 정권을 야유했다.

 

끝으로 다시금 명백히 말하건대 무슨 일이나 잘되려면 때와 장소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이런 리치도 모르는 상대와 열백 번을 만난들 어떻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는가?”고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무참히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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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의원,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총회에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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