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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문재인 정권의 인기 추락에 왜 그리 초조해 졌나?

대남선전매체 ‘메아리’ 통해 광화문 집회 연일 비난
문재인 정권의 인기하락에 김정은의 초조함 그대로 묻어나

                                     문재인 정권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기사


북한의 언론매체들이 광화문 집회를 연일 비난하고 있다. 겉으로는 보수야당, 반통일 세력을 떠들지만 내심으로는 남한에서 친북 성향의 정권이 허물어지고 있음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김정은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메아리21남조선 정국에 비낀 검을 그림자라는 논평에서 얼마 전 서울에서 남조선(한국미국 보수련연합대회라는 것이 진행되었다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정객, 전문가들과 함께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부보좌관 등 미국의 보수퇴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는데 별의별 잡소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주목되는 것이 있다며 미국의 보수 세력이층 한국 보수 세력의 반정부 총공세를 노골적으로 부추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현 미행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부보좌관을 지낸 보수정객은 민주주의와 자유는 자동적으로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늘어놓으며 당국을 반대하는 보수 세력의 등을 적극 떠밀어주었다고 반발했다.

 

한국의 보수 세력을 반통일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그들에 맞선 문재인 정권을 통일세력으로 추켜세웠다. 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의 대남통일전략에 말려들었음을 사실상 자인한 셈이다.

 

20일에도 메아리“10월항쟁? 항쟁용사들을 모독하지 말라는 기사에서 지난 9일 광하문 집회에서 있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10월 항쟁이라는 표현을 걸고 들며 “10월에 사람들이 모여서 집회를 열기만 하면 그것이 모두 10월 항쟁으로 된단 말인가?”고 반문했다.

 

진보가 하면 “10월 항쟁이고, 보수가 하면 “10월 항쟁이 아니란 의미인데 이야말로 시쳇말로 조로남불인지 여로남불인지 모를 횡설수설이다. 북한이 이렇게까지 광화문집회를 놓고 미친 듯이 달려드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 이대로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김정은의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과거 소위 진보라고 말하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에도 권력의 지지도가 하락할 때 북한이 이토록 초조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였을 것이다. 하다면 현 정권은 도대체 김정은을 얼마나 도왔기에 북한이 이 지경으로 거품을 물고 날뛰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감추는 것도 한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루속의 송곳마냥 모든 것이 튀어 나오기 마련이다. 만에 하나 현 정권이 정말로 김정은을 이롭게 함으로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남한 민중이 떠안았다면 3년 뒤든, 8년 뒤든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일개 파쇼 독재광을 위해 민중을 희생시킨 대가는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그 어떤 희생이 뒤따른다고 해도 절대로 보상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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