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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조국(曺國) 사퇴’에 열 받았나?

10·3 광화문 투쟁을 ‘금전 집회’로 매도
시민 자발적 참여에 대해 “돌미륵도 앙천대소” 비아냥
자유애국진영의 “10월 항쟁”에 화들짝

북한은 최근 대남선전매체를 동원하여 자유애국진영의 광화문 집회를 비방·폄하하는 동시에, 확산일로에 있는 () 정권 퇴진투쟁에 제동을 걸기위한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조국(曺國)이 법무장관에서 사퇴한 10월 14 직후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1016일 대남 선전매체인 메아리우리민족끼리는 각각 대규모 집회의 내막손가락질만 받은 금전 집회제하로 103일 광화문에서 개최된 조국 퇴진, 문재인 하야집회에 대해 강제징집 집회’, ‘금전 집회라고 강변하였다. 아래에 메아리와 우리민족끼리 두 선전매체의 주장을 소개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집회의 규모를 불쿠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극우보수종교단체들은 소속 교인들은 물론 집회에 참가하면 돈을 주겠다는 유혹으로 생활난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건달군, 심지어 폭력배들마저 집회장으로 몰고 왔다.

 

결국 진정한 민심이 모여든 집회가 아니라 여기저기서 닥치는 대로 끌어오고 돈으로 얼리어 긁어모아 이루어진 강제징집 집회’, ‘금전 집회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너절한 오합지졸모임을 놓고 감히 민심의 광장운운하는 것이야말로 민심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 수 없다.

 

자한당패들이 저들의 더러운 야욕 실현을 위한 집회성사를 위해 별의별짓을 다한 것이 들짱나 민심을 소란케하고 있다.

 

가관은 자한당패들이 지난 103일에 있은 집회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시치미를 뚝 떼고 벅적 떠들어 댄 것이다. 돌미륵도 앙천대소(仰天大笑)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정의와 진리에 도전하여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기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보수 깡패무리들의 이 추태는 두고두고 세간의 조소를 받을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민족끼리 ‘10월 민주항쟁오늘도 들려오는 10월의 웨침제하의 논평문을 연이어 발표하여, 과거 10월에 있었던 1946년의 대구 폭동1979년의 부마사태진정한 반미(反美) 반파쑈민주화투쟁이라고 미화하였다.

또한 극우집회가 10월 항쟁이라니...’ 제하의 논평문을 통해서는 최근 자유애국진영이 진행한 조국 퇴진, 문재인 하야촉구 광화문 집회를 평가 절하하는 선전전을 펼쳤다.

 

10월 민주항쟁은 파쑈테로통치를 짓부시고 사회정치생활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노예적 굴종을 반대하고 인간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남조선 인민들의 열렬한 지향의 표시인 동시에 민심을 거스르는 반역무리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남조선 인민들은 10월 민주항쟁의 전통과 넋을 살려 자한당을 비롯한 온갖 적폐세력에게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 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더는 솟아나지 못하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극우단체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의원 김진태는 이것은 10월 항쟁이라며 “4·196·10보다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를 ‘10월 항쟁이라 칭한 것은 10월 항쟁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발언이다.


 

실제 ‘10월 항쟁1946101일 대구에서 시작되어 한강이남 전역으로 번진 민중항쟁으로 당시 미군정과 미군정의 비호 아래 살아남은 친일파들을 향해 민중들의 분노가 표출된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친일정당이라 비판받는 자유한국당의 의원이 성조기가 나붓기는 자리를 두고 ‘10월 항쟁이라 입에 담다니 희생자와 유가족이 들었다면 통탄할 일이다.

 

북한의 이와 같은 움직임과 관련, 익명을 요구한 북한 전문가는 저들 선전매체가 논평문을 발표한 시점과 자유애국진영의 광화문 집회를 폄하한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면서, 결국 북한이 사법·검찰 개혁을 내세워 주장했던 조국 장관 임명사퇴로 결론난데 대한 분풀이 성격이 짙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북한 전문가는 40주년이라는 시기적인 상징성을 내세워 부마사태민중항쟁으로 미화·부각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최근의 반문(反文)투쟁의미를 축소·왜곡시키는 동시에, 앞으로 확대될 자유애국진영의 투쟁 명분을 희석시키려는 저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03일과 9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대규모 집회를 금전에 의해 동원된것으로 몰아붙인 이유는 애국시민들의 대대적인 자발적 동참에 따른 위기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더구나 이러한 자유애국진영의 투쟁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김정은 부산 방문저지를 넘어 자칫 김정은 타도·척살등으로 연결·비화될 가능성도 의식했을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향후에도 북한이 자유애국진영의 집회·시위를 비롯한 각종 활동·투쟁에 대해 억지와 비방을 곁들여 딴지를 거는 선전·선동을 한층 확대·강화할 것이라는 북한 전문가들의 예측이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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