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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충격]평양여대학생 투신자살, 김정은에게 쓴 유서발견!




  

  북한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리버티코리아포스트 평양소식통은 지난 8월 중순평양시 랑랑구역의 한 아파트에서 장철구상업대학에 재학 중이던 21살 나이의 여학생이 투신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을 전해왔다.


  리버티코리아는 지난달 평양에서 1997년 “심화조”사건과 유사한 대형 숙청사건을 계획하고 있고, 1,000명이 넘는 감금대상 중 호위사령부와 국가안전보위부를 비롯한 국가의 핵심기관 간부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통보한 적이 있다.


  투신한 여학생은 북한이 선군시대의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군인가족이고, 특히 부친이 수뇌부 수호의 전위부대라고 호칭되는 호위사령부 간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건을 둘러싼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여학생이 죽기 전에 김정은에게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달라고 호소한 편지형식의 유서였다는 것이다.


  여학생 시신과 함께 발견된 유서편지는 사건담당기관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었지만 여학생이 송부한 본교 인트라넷 게시판의 스캔파일을 동교 학생들이 전파하면서 사건의 파장을 키웠다는 것이 통신원 설명이다


  통신원이 전해준 사건내막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월 어느 날, 평시와도 같이 호위사령부 군부대로 출근했던 부친이 갑자기 사라졌다. 다음날 부대에서는 갑자기 중요한 출장이 제기되어 지방에 나갔다는 통보를 해왔다. 처음에는 부대 특성상 흔히 있는 일이어서 그렇게 믿고 기다렸지만 보름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면서 부친이 반국가 사건에 연루되어 감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사 기일이 수개월로 접어들면서 단순 오해일 것이라는 믿음은 사라져갔고, 두려움과 공포는 현실로 다가왔다. 충신집안이 갑자기 역적집안이 되었고 강제이혼과 추방, 퇴학조치가 동시에 내려졌다.


  북한의 형법 제3장 “반국가 및 반민족범죄”에 해당되는 범죄사건의 종결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이다. 국가안전보위부는 감금 4개월(120) 내에 1차 사건조사기록부를 작성하여 검사국에 제출하여 반국가범죄사건에 대한 진의를 가려야 한다. 감금기간이 5~6개월로 넘어간다는 의미는 이미 반국가범죄사건으로 결론 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통신원이 전해들은 김정은에게 쓴 여학생의 유서편지에는 “우리 아버님과 같은 충신 중에 충신을 모해하고 음해한 나쁜 무리를 단죄해 달라”는 내용이 있다며, 내막을 알고 있는 많은 평양시민들은 김정은과 권력추종자들에 대한 분노의 절규라고 받아들일 것이라는 자신의 견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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