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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 삼지연 건설에 여성동맹 "할머니 돌격대"까지 조직해 동원

산나물, 빨래, 식사보장 등 허름한 일로 부려먹어
생계난으로 돌격대에 집단 자원한 가정들도 있어

                  지난해 12월 삼지연군 건설에 동원되는 대학생들을 환송하는 모임


북한의 민주여성동맹(여맹)”이 올해 3, 삼지연군 건설 돌격대를 새로 조직할 당시 나이 많은 여성들 1만명으로 여맹원 돌격대를 따로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여맹원 돌격대는 홀로 사는 여성들을 기본으로 조직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북한의 한 소식통은 올해 3월 중순 삼지연군 건설 돌격대를 새로 뽑을 때 여성동맹에서 50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들로 따로 돌격대를 조직했다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김정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돌격대를 조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여맹원 돌격대는 홀로 사는 여성들과 당장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여성들로 조직됐다삼지연군 건설에 동원된 돌격대원들 중엔 여맹원 돌격대 말고도 생활난을 견딜 수 없어 집안 식구들 통째로 집단 자원한 가정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집안 식구들이 통째로 돌격대에 지원했을 경우 가족이 모두 흩어져 생활해야 한다집안 식구들 중에 같은 여성이라 해도 결혼하기 전의 딸들은 건설장에서 일을 하고 나이 많은 어머니는 돌격대원들의 시중을 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양강도에서 돌격대로 모집됐다는 한 소식통은 여맹원 돌격대의 작업 강도는 그리 높지 않다건설자들의 빨래를 해주고 매끼 식사를 보장해 주고, 숙소 청소와 같은 허드렛 일들을 맡아서 해준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여맹원 돌격대는 모두 1만명 정도인데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작업조가 구성돼 있다조금 건강한 여성들은 건설자들의 부식물로 쓸 산나물 채취에 동원되고 나이가 많아 힘을 못 쓰는 여성들은 건설자들이 쓸 장갑을 만들고 해진 작업복을 꿰매주는 일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렇게 홀로 살거나 생활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로 돌격대를 조직한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건설자들이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게 하려면 보조적 역활을 하는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혼자 살면서 생활난을 겪는 여성들이나 가족들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라도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에 별로 불평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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