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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에 의한, 조국을 위한, 조국의 도덕은 위선과 비리일색

보수통합자유주의연대 성명서 통해 위선자 조국 후보자 사퇴 촉구

지난 20일 사분오열된 자유우파 규합을 위한 ‘보수통합자유주의연대’(이하 보수연대) 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신임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를 공동 창립위원장으로, 12인의 공동대표체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23일 보수연대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법무부장관 후보자 및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선 성명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조국의 법무부 장관 후보사퇴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다.


하나는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이다. 즉 상대진영에 대해서는 증명되지도 않은 의혹만으로도 서슬퍼런 칼날을 휘둘러대던 조국에게, 이제 본인과 관련되어 나열하기만도 숨이 찬 각종 비리들이 훈장처럼 달린 것을 지적했다. 또한 조국 후보자와 그 가족들의 부어터진 탐욕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며, 그의 법무장관 후보자 및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다른 하나는 바로, 같은 노선을 표방하는 좌익진영의 엄호사격성 이중대 탈피 촉구이다. 조국과 노선을 달리하는 청와대와 민주당 및 정의당 내부에서 제대로 된 이성의 작동을 촉구한 것이다.  이 성명서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점은 바로, 조국 집안의 불법과 탈법을 도와 그들에게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백도어를 열어준 내부자들에 대한 호소이다. 결국은 꼬리자르기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조국의 태도에서 그들은 현실을 직시해야한다고 촉구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수연대의 성명서의 핵심은 수많은 사상적 동조자들의 무가치한 희생을 조명하고,  조국의 자녀문제를 필두로 한 온갖 종류의 좌파식 특권의식에 대한 공격이다. 즉 아들의 이중국적문제와 딸의 부정입학, 지능형 부정축재 등 이제는 좌파의 전형적 습성으로 인식되어버린 내로남불 행태의 끝판왕이 바로 조국이었음을 지적했다.


과연 진영논리로 강력한 연대를 이루며 어떤 반대에도 굴하지 않던 이 문재인 정부가 이번 조국의 경우에도 인사청문회를 왜 거치는지 의문이 드는, 내 편은 무조건 임명하고 보는 불도저식 정책 일관성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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