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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독] 김여정, 주민 동향파악 위해 비밀요원 파견해 동향조사 진행

 


북한당국이 최근 북한주민들의 여론동향을 살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12일 리버티코리아포스트 북한 내부 통신원은 아주 이색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정은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실험은 미국과의 대결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내부동향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하면서, 북한 평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D무역회사 A사장의 부인이 지난 6월 중순부터 직접 내부 동향조사에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내부 소식통은 김여정이 책임지고 있는 중앙당 선전 선동부가 전 북한주민과 군인장병을 대상으로 김정은의 특별지시에 따라 동향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방법은 정치부에서 별도로 선발된 선동원들을 통해 구두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선발된 선동원들은 중간급 간부, 일반 주민, 병사, 군관 등 여려 계층의 평범한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보통강구역에 위치한 보안성 산하의 상점판매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D무역회사 A사장의 부인도 이번 동향조사에 선동원으로 선발되어 6명에 대해 동향조사를 진행해 보고했다고 전해왔다.

 

소식통은 이번에 사용된 동향조사 방법은 본인의 생각을 넌지시 상대방에게 던져놓고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 구두 조사 방식이었다고 하며,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진행하면 대부분 배운대로만 기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동향 파악이 어렵다고 판단해 구두방식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동향파악을 위한 조사문항은 10개 조항으로 되어 있는데, 미북관계 내용이 4개로 제일 많았다고 한다.

 

첫째: -미간 협상이 잘되면 제재도 풀리고 잘살 것 같다.

둘째: 이제는 핵을 가졌기 때문에 미국이 전쟁도발 같은 것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셋째: 미국과 핵 없이 전쟁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

넷째: 미국과 전쟁을 하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지원할 것이다.

등의 내용으로 동향조사가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

 

소식통은 구체적 세부내용을 다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위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정확한 동향조사가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분위기로 봐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면서, “특히 미국과의 전쟁에서는 핵이 있든 없든 패한다는 인식이 우세했고,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과의 전쟁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나 김여정과 김정은이 매우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런 조사가 진행이 된 후 김정은은 인민들과 군인대중에 대한 계급적 교양과 자기 제도, 자기 체제의 우월성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더욱 강화할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자위적 국방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무력시위를 진행한 것이라는 게 북한 내부소식통의 전언이다.

 

한편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을 통해 선전선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고, 특히 사회주의 수호에 대한 기사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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