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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독] 미국에서 온 이메일을 간과한 김혁철의 실수가 하노이재앙을 불렀다.

김혁철, 미국측 이메일을 상부에 보고하지 못함
김정은, 해외공관 외교관들의 동요를 우려해 김혁철을 처형하지 못함
김여정, 김혁철의 잘못을 용서해주자고 요청

지난 228일 하노이 미북 회담에서 김정은은 트럼프대통령이 내민 영변핵 + α 에 당황하여 미처 대처를 못하는 바람에 하노이 외교 대 참사를 겪었다.



 

당시 김정은은 68시간 열차여행과 60여명의 예술단까지 거느리고 대장정을 시작하였는데, 김정은의 계획은 트럼프대통령과의 멋진 한판 승부를 벌여 서명을 받아내는 하노이 대첩, 개선장군 김정은이라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정은은 협상장에서 트럼프대통령이 내민 영변핵 + α 에 꼼짝을 못하고 빈손으로 협상장을 빠져나오는 수모를 겪었다. 하노이회담이 실패하면서 김정은은 물론이고 북한전체가 멘붕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충격은 컸다.

 

이에 따라 국내와 해외에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이 대규모 숙청을 벌일 것을 우려했고 실제로 김혁철을 비롯한 대미 협상팀에 대한 대규모 숙청설이 제기 되면서 국내 언론에서도 김혁철 처형설을 보도하기도 했었지만 후에 가짜뉴스로 판명나기도 했다.

 

리버티코리아포스트 북한 내부소식통은 최근 김혁철은 아직 처형되지 않았으며, 출당, 철직되어 혁명화를 하고 있으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혁철은 하노이 회담 직전에 실무 협상 팀 북한 측 책임자로 선발되어 활동하였는데회담직전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김정은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측은 김혁철에게 하노이회담에서 영변핵 + α를 테이블 위에 올렸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김혁철은 웬일인지 이 이메일을 상부에 전달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노이에서 회담직전에 또다시 미국 측이 김혁철에게 영변핵 + α를 이야기 하자 급해서 김여정에게 메일을 보냈으나 김정은은 그 이메일의 내용을 전달받치 못한채 협상장에 들어갔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혁철은 하노이에서 돌아온 후 스스로 보위부에 찾아가 자아비판을 했고 김여정이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 개인적인 무능에 의한 것이니 용서하면 좋겠다고 거들어 처형은 면했고, 현재는 출당당하고 외교부를 떠나 혁명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혁철에 대한 처벌이 이런 수준에서 끝난 것은 아버지도 외교관이었고 현재 해외공관에 나가 있는 외교관들의 동요가 심하기 때문에 만일 김혁철에 대한 처벌을 너무 가혹하게 하면 해외공관에 나가있는 외교관들 속에서 동요가 일어나는 것을 우려해서였다는 것이 북한 내부소식통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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