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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 핵탄두 최종 조립은 함흥국방과학원

지난해 5월 차세대 핵실험 결의대회 조직된 곳
핵연료 중간제품을 국방연구소에서 고순도로 농축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에서 대기권 재진입 탄두 모형도를 보고 있는 김정은 


북한의 핵무기는 함흥시 국방과학원 동흥산 지하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동흥산 지하에는 핵무기에 들어가는 우라늄을 최종적으로 농축시키는 시설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흥시에 있는 국방과학원은 본원과 금속재료연구소”, “화학재료연구소”, “화성 14” 미사일 엔진을 만드는 함흥경금속공장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근 연락이 닿은 북한 내부의 한 소식통은 사실 우리나라(북한)엔 고품위의 우라늄 광석이 많지 않다다른 나라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구리나 아연광석에 우라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이를 회수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현재 판문군과 평산군 남포시에 우라늄 광산이 있고 우라늄 농축시설들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우라눔 분말(yellow cake)을 생산할 뿐이라며 우라늄 분말은 함흥시에 위치한 국방연구소의 지하 우라늄 공장에서 고순도로 재 농축된 뒤 그곳에서 핵탄두로 제작 된다고 말했다.

 

함흥시 국방과학원 우라늄 농축시설은 동흥산의 지하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식통은 미사일에 장착될 핵폭탄은 주변에 인가가 없는 함흥시의 또 다른 산속 지하시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미사일 탄두 역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제작된 뒤 금속재료 연구소 산하 경금속합금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어스로 본 함흥시 국방과학연구소 본원의 지하시설 입구

 

이와 관련 함경남도의 한 소식통은 핵시험(실험)장을 폐쇄했던 지난해 525핵 시험시설 폭파는 시험적인 단계를 지나 핵무기 다량생산의 시대가 열렸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장엄한 뇌성이라는 친필서한을 김정은이 직접 국방과학원에 내려 보냈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친필서한을 전달받은 다음날인 지난해 526일에 국방과학원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친필서한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결의대회가 조직됐다여기엔 국방과학원 금속재료연구소와 화학재료연구소의 핵심 과학자 2백여명이 비밀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이런 사례를 놓고 볼 때 핵폭탄은 함흥시 국방과학원에서 최종적으로 제작되는 것이 확실하다최근에도 이곳 과학자들의 식량과 생필품을 노동당 중앙위 부장급으로 호위사령부에서 직접 보장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또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영변핵시설과 관련해서도 그곳의 핵시설들은 이젠 수명을 다해 폐기해야 하는데 폐기 비용도 천문학적이라고 들었다김정은이 조미(북미) 정상회담에서 영변핵시설을 내놓은 것도 천문학적 폐쇄자금을 미국이 대라는 조건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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