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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김정은에게 무얼 선물했나?

김정은, 시진핑 주석에게 식량 50만톤 요구.
북한 농업현대화에 쓰일 자금 차관으로 원조

 북한이 자체로 생산한 "청년호" 트랙터에 올라 앉은 김정은


김정은의 중국방문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떤 선물보따리를 마련해 주었는지에 세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밝힌 김정은은 18일 생일도 제쳐놓고 중국을 찾아 가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기에 급급했다.

 

이와 관련 중국에 파견된 북한의 한 간부는 “18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이 시진핑 주석에게 식량 50만톤 원조를 요청했다“24일 예술단을 끌고 중국을 방문한 이수용 국제부 부위원장이 식량원조 문제를 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식량원조 요청을 받은 시진핑이 그런 문제는 다른 경로로 토의해도 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애초 김정은에게 자금지원을 약속한 시진핑으로선 식량원조라는 짐까지 껴안기에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진단했다.

 

예술단을 앞세우고 중국을 방문한 이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지도부로부터 식량 원조를 얼마나 받을지 확신할 순 없지만 북한 내부에선 이미 중국으로부터 상당량의 식량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크게 확산돼 있는 상태라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한편 최근 북한 내부의 한 소식통은 “114일 중앙당 조직지도부가 각 도, , 군 당위원장들을 불러 평양에서 특별 강연회를 조직했다강연회는 중국방문 과정에서 김정은이 어떤 성과를 얻어냈는가를 해설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중국이 김정은에게 얼마만큼 자금 지원을 했는지에 대해선 강연회에서 일절 언급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중국 정부가 차관으로 자금을 지원했고 지원한 자금은 전부 농촌현대화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적지 않은 자금지원이 있었음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또 소식통은 농촌현대화 대상은 각 농촌 과학기술보급실,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들로 정해져 있다이외 협동농장들마다 대중목욕탕을 새로 짓고 경운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대량으로 보급한다는 것이라고 강연회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현재 우리나라(북한)에는 국영종합농장과 협동농장들을 비롯해 약 26백개의 농장들이 있다이런 농장들을 현대화하고 농기계와 기술 장비들을 현대화 하겠다는 것은 중국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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