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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종]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최선희는 최현의 숨겨진 딸

본부당 책임비서 최룡해와 배다른 형제
최룡해도 동생 최선희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최현과 최선희, 최룡해의 사진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선희가 최현(본명 최득권)의 숨겨진 딸로 알려졌다. 최현은 김일성과 빨치산 활동을 함께 했고 6.25전쟁 당시 북한군 2군단장, 전후 1972년부터 1976년까지 인민무력부장(현 인민무력성)을 지낸 인물이다.

 

최현의 아내 김철호는 김일성과 함께 빨치산 활동을 해 온 인물이다. 최현이 아내 김철호를 버리고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워 딸을 보았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같은 빨치산 동료들로부터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57살이라는 나이에 늦둥이 사생아를 본 최현은 이 사실을 김일성과 몰래 토의했다. 머리를 짜내던 김일성은 최현의 사생아 딸인 최선희를 당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고 결혼 후 자식이 없었던 최영림에게 수양딸로 키울 것을 지시했다.

 

최영림은 만경대혁명학원졸업 후 모스크바종합대학을 유학하고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입사하고 국가계획위원회위원장, 김일성의 책임서기, 중앙검찰소장, 평양시 당책임비서, 내각총리를 거쳐 현재 노동당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있는 인물이다.

 

최영림은 중국 길림성 연길현 장안구 부흥촌에서 19301120일에 태어났고 1958629일 함경북도 부령군 부령읍 출신의 려경숙과 결혼을 했으나 려경숙은 선천적인 병으로 하여 임신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전에 까막눈이어서 제 이름 석자도 변변히 쓸 줄 몰랐던 최현은 늦둥이 자식인 최선희 만큼은 특별한 교육을 시키고 싶었다. 최현의 부탁으로 김일성은 최선희를 스위스와 프랑스, 모스크바에 있는 외국인 학교에 보내 교육을 받도록 했다.

 

최선희는 1964년 평양시 중구역 교구동에서 최현의 사생아로 태어나 199236일 현역 군 지휘관인 한용권과 결혼을 했다. 지금도 평양시 보통강구역 낙원동 55인민반에 소속된 최영림의 저택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최현의 사생아 최선희는 북한의 실세 간부로 꼽히는 최룡해 노동당 본부당 위원장과 배다른 형제이며 동생이다. 김일성의 사후 김정일은 최룡해와 최선희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그들이 배다른 형제지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최선희가 남파 간첩의 자식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와 관련 북한의 한 내부 소식통은 남한 파견 간첩의 자식들은 모두 만경대 혁명학원에 입양된다최선희가 특별히 만경대 혁명학원에서 배제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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