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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

블랙리스트. 민간인 사찰 보도, 축소하지 말라



김태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비서관실 직원에 이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정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지상파 방송에서는 이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 


<KBS뉴스9>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방송에서는 이들 두 사람이 폭로한 내용에 대한 뉴스는 찾아볼 수 없었고, 김정은의 신년사만 톱으로 무려 3개 꼭지 아이템을 다루었다. 


그것도 일방적으로 김정은의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내용이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2018년 12월 31일 경우,<김태우 비밀누설 수사 속도...靑 행정관 2명 수사> 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신재민 씨의 경우 <신재민 “靑 국채발행 강요”...기재부 “사실아냐 유감”> 등의 뉴스를 내보냈다. 


해당기관이 내부 고발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 기관이 해명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는 듯한 보도형태에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당사자들이 제기한 의혹만으로도 특별취재팀을 만들어 문재인 정권의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 등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고도 남을 사안이지만, 보도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소극적인 보도에 그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을 찬양하는 것은 크게 보도하고, 비판하는 기사는 축소하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는 것, 이것이 언제부터인가 한국 언론들의 공식처럼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그러니 정권의 비리가 터져 나와도 권력 내부는 무감각하거나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식의 거짓말로 둘러내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문재인 정권 뿐 아니라 김정은까지 칭송하고 나오니까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적화가 언론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불안해 하고 있다.   


권력과 유착한 언론은 그 사회의 흉기이자 공해일 뿐이다.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철저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라. 

김정은의 가짜 핵 폐기 쇼도 심층적으로 보도하라. 


KBS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라. 







칼럼 정리: 나지훈 기자 sazahoo72@gmail.com


※본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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