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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식통들, 북한 민주화의 필수품 “휴대용 라디오 씨가 말라”

마약, 오락거리 남발에 주민들의 정치적 의식감각 둔해져
국제사회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소형 라디오 필요해.
북한 주민들의 라디오 시청률 낮아지는 것에 위기의식 느껴야


      휴대용 소형 라디오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의 반정부 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 마약과 도박을 적절히 악용하고 있으며 외부소식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갈망을 억제하기 위해 중독성이 강한 전자오락과 놀이시설들, 음악프로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강조했다.

 

북한의 변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내려면 북한주민들이 외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형라디오들을 더 많이 들여보내야 한다며 북한주민들이 들을 수 없다면 굳이 숱한 자금을 들여 대북 라디오 방송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소식통들은 반문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 파견돼 있는 북한의 한 간부는 김정은 체제를 끝장내려면 우리(북한) 인민들을 사상의지적으로 더 잘 무장(계몽)시켜야 한다그러자면 우리 인민들이 외부 소식을 시시각각으로 전해들을 수 있도록 소형라디오의 보급이 필수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공포정치에 좌절을 느낀 조선(북한)사람들은 더 이상 저항을 할 생각을 못하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2015년까지만 해도 조선의 지식인들은 김정은 정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하지만 그동안 김정은은 주민들의 사상의식을 완전히 마비시키는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김정은이 주민들 속에 만연한 마약과 도박을 뿌리 뽑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권력 유지를 위해 마약과 도박을 적절히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김정은은 국가보위성이 주민들 속에 침투시킨 첩자들을 통해 마약의 공급처나 마약중독자들을 손금 보듯 꿰뚫고 있다김정은이 마약을 뿌리 뽑지 못하는 게 아니라 권력유지를 위해 마약을 적절히 악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은 인민들이 권력의 불합리성이나 반정부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전자오락들과 놀이시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김정은과 맞서려면 인민들에게 더 많은 외부소식을 전파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에 파견돼 있는 북한 국가보위성의 한 간부는 단둥시 압록강 조중우의교우측으로 보면 평양삼천리식당이 있는데 이곳에 국가보위성 해외언론 감시사무실이 있다한국의 대북 언론들은 이곳에서 감시해 매일 평양으로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곳에 있는 국가보위성 감시성원들은 대북 라디오 방송에 대해 코웃음을 치고 있다“(북한 내부에) 대북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수단이 고갈돼 있는데 도대체 숱한 돈을 들이며 라디오 방송들을 왜 운영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식통은 대북 라디오를 듣는 사람이 있어야 라디오 방송도 운영해야 하지 않냐?”고 반문하며 우리(북한) 내부에서 휴대용라디오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은데 그러한 라디오를 얻는 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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