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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

반미자주는 불가능하나 친미자주는 가능하다

반미자주 현 집권세력도 감히 반미를 할 수 없는 현실
반미를 해서는 자주를 할 수 없다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친미로 자주를 쟁취할 때

반미자주 운동권세력이 남한정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그 중에서도 반미자주 민족해방 노선의 주사파세력이 청와대를 비롯한 핵심요직들을 대부분 석권했다.

이쯤 되면 반미자주 코드의 정책들이 쏟아져 나올 법한데 남한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보기에 바쁘다. 물론 북한을 돕고 싶은 속심은 굴뚝같아 중재자를 자처하다가 대변인노릇을 하기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대놓고 미국에 엇서지는 못한다.

그들의 반미자주 본성이 변한 것은 아닐 테고, 미국 앞에서는 어쩌지도 못하고 뒤에서 구시렁거리는 그들 처신이 바로 반미자주가 잘못되었다는 걸, 반미자주가 불가능하다는 걸 실증해준다.

 

우리의 경제적 번영은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세계에 가담했기에 가능했다. 이를 떠나는 순간 추락은 불가피하다. 지금 이 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이 걸 바랄 국민도 없다. 궁핍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다.

지금 좌파정부가 “50년 집권을 떠벌이고는 있지만 경제에서 죽을 쓰면 모든 것이 공염불이 된다는 걸 그들도 잘 안다. 그 모자라는 실력에 주제넘게 경제를 등한시하고 북한 살리기에만 올인 하니 안 그래도 벌써 민생과 경제가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는 중이다.

현 남한정권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밀려 코너로 몰리면서도 제대로 된 목소리 한 번 못 내보는 처지이다. 반미 전력으로 점철된 그들의 과거가 미국 앞에서 더 위축되게 만들고 의심을 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만들 것이다.

어설프게 친중으로 보폭을 옮기려다가 사드에 스텝이 꼬였고 미국의 반중 선회로 길을 잃은 모양새다. 어차피 친미를 노골적으로 떠들 성분이 아닌 몸들이신지라 진짜로 친미적인 언행 대신 한미동맹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물론 미국의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미동맹의 균열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남한의 저의를 의심하는 미국의 경고가 점점 강도를 높이고 있다. 물론 남한정부는 속심을 들키지 않으려고 오리발을 내밀면서도 주변 민간인들의 입들을 빌려 미국의 간섭에 불만을 표하고 자주적인 주장들도 슬쩍 내비쳐 미국을 상대로 간을 보곤 한다. 그러곤 미국의 가차 없는 반대나 무시에 얼른 꼬리를 내리고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최루탄 가스 속을 뚫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하던 과거의 그 반미자주 투사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분명 사람들은 그대로인데 그 투지는 어데 가서 엿 바꾸어 먹었는가? 철이 없던 시절엔 그랬는데 철이 들고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자리까지 와보니 그게 아니지 싶었나?

 

그렇다. 그것이 현실이다. 한국에서 반미자주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골수 주사파들은 더 그렇다. 그들은 반미를 노골적으로 주장하지 못하니까 우리민족끼리로 간접 반미를 획책한다. 좌파독재를 일사천리로 밀어붙여 우파를 괴멸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를 말린 다음 반미본색을 드러낼 것이다. 민주적 대안을 잃은 국민들이 파탄 난 민생경제를 마주하고도 어쩔 도리가 없게 되었을 때 그들은 반미용공의 길로 국민들을 본격적으로 몰아붙일 것이다.

하여 우리 국민은 우파를 지켜내야만 한다. 우파를 살려 자유민주주의 토양을 보존해야 한다. 우파만이 제대로 된 친미를 할 수 있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상은 친미노선을 필수로 한다. 친중은 예속의 길이고 망국의 길이다. 친북 종북은 적화통일로 이어진다. 한국이 자주적인 국가로 클 수 있는 길은 친미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보다 적극적인 친미로 자주를 쟁취해야 한다. 반미로 미국에 거스르다간 자주는커녕 망국을 자초하게 되지만 진짜 친미로 미국의 이해와 신뢰를 얻어 우리의 의견을 관철하면 그것이 바로 자주이다. 그래서 친미자주는 가능하다.

우리도 이제 우리의 안보를 너무 미국에만 기대는 나태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 우리는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체재 안에서 자립적 군사력을 키워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가져야 한다. 우리 조상들이 중국에만 의지해 국방력 키우기를 소홀했다가 일제에게 당한 수치를 반복해서는 안 되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그 꼴로 살아왔다.

반미자주는 불가능하나 친미자주는 가능하다. 반미자주 공산주의세력과 결별하자. 친미자주 자유민주주의세력에 합세하자.

친미자주가 우리의 살 길이다.

 

 

장 대 성   20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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