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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재일한국민단의 반역


2018.09.19  반역 전대협 주사파정권의 문재인이 세습독재체제의 학살자 김정은과 합의하여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 합의문’에 대해 재일한국민단 중앙본부가 여건이(呂健二) 단장 명의로 환영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조선노동당 재일지부인 조총련으로부터 지지 환영성명 등이 나오기 전에 서둘러 지지 환영을 표명한 것이다. 조총련은 평양으로부터 방침이 내려와야 하므로 반응을 보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

재일민단은 반공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싸워온 빛나는 전통이 있었다. 물론 민단도 조선노동당의 공작목표가 되어 위기와 시련을 겪은 적이 있다. 그래도 반공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한 재일민단은 재일한국인 들의 구심점이었고 한일 양국의 가교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래서 김일성 왕조의 학정에 실망한 조총련 동포들을 포용하는 그릇이 되어 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 재일한국민단이 6공화국 들어서 헤매기 시작했다. 본국의 선거나 정변이 있으면 어디에 줄을 서야 하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주로 본국정부의 지원금 때문이다. 근래에도 연간 70억에서 80억원에 달한다는 본국의 지원금에 의존하는 것이 체질화 되면서 조직이 관료화 되고 탁상공론의 ‘생활인 단체’를 표방하게 되었다. 

이러한 헛점을 파고든 결정적 사건이 속칭 ‘5.17사태’(2006.5.17)로 불리우는, 반국가단체인 조총련과의 야합 시도였다. 이 사건은 노무현 정권이 시도했던 남북한 연방제를 위한 시범적 시도로서, 당시 주일대사였던 나종일도 나서서 재일 민단과 노동당 재일지부인 조총련을 하나로 묶는 공작이었다. 문재인이 노무현 청와대에서 반국가 세력들을 사면 복권시키고 있었던 시기에 벌어진 일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공작에 중요 역할을 했던, 조선노동당의 전위대로 반국가단체인 ‘한통련’ 수괴 곽동의(6.15민족공동위 해외측본부 의장)가 자신이 이 일을 성사시킨 주역이라고 발설하여 엄청난 연방제 음모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당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하병옥은, 조총련 조선대학교 2기생 출신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오랜 세월 민단사회에 잠복해 온 두더지였다. 하병옥은 대공 경찰의 남영동분실 근처에 식당을 경영하면서 정보를 수집해온 것으로 의심된다는 인물이다.

아무튼 노무현 정권의 음모는 당시 재일민단 사회의 반공 유지들이 궐기하여 진압되었는데, 당시에 하병옥 일파를 몰아내는데 참가한 인사들 중 한 명이 지금 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된 여건이 이다. 어제 환영 담화문을 보면 그도 두더지들의 한 마리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반공자유민주주의 전통을 버린 재일민단은 이념적으로 철저히 타락해 간다. 특히, ‘탄핵 정변’ 후 본국이 격심한 이념적 내란 상황임에도, 재일민단은 조직으로써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거나 지지를 표명한 적이 없다. 겁쟁이 기회주의자들이 태반이다.

반공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하는 일본인들이 조선노동당과 그 졸개인 조총련을 타도하기 위해 함께 싸우자고 민단에 요청해도 이들은 냉담하게 거리를 두어 왔다. 반면, 조총련의 프로파간다인 ‘차별철폐’ 등에는 거의 맹목적으로 동조하여, 자신들이 평양을 위해 대리전쟁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른다. 

근년 재일민단의 각종행사에는 일본사회의 주류 인사들은 거의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민단 행사에서 가장 환영받는 정당이 일본공산당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아무튼 이제 재일민단 중앙본부는 자유민주주의로 북한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애국세력의 적이 되었다. 슬픈 일이다.

아래 문서가 어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명의 담화문이다




日北 베트남 비밀 회담, 워싱턴 자극..트럼프, 中 비난하며 북중간 균열 노려 - 외견상 미일동맹은 어느 때보다 굳건한 것처럼 보이나, 국제관계는 영원한 동맹도 적도 없는 게 철칙이다 아이리쉬 인디펜던트는 일본이 지난 7월 베트남에서 북한과 "극비" 회동을 가졌고, 이 문제로 워싱턴이 "자극" 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도쿄 다니엘 드미트리우 특파원에 의하면 일본 내각 정보조사청 시게루 기타무라와 북한측 김성혜가 만나 납치 피해자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일본은 이 만남을 미국 정부에 통지하지 않았고,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이 일로 워싱턴 관료들이 일본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싱가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로 북한의 납치피해자 문제나 인권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최소 12명의 자국민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본국 송환을 요구했고, 3기 임기 준비 중인 아베 신조 총리도 日北 외교 정상화에서 이 문제가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한다. 도쿄의 고위직 관료들은 이 문제에 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에 관해 반드시 미국에 의존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미북회담 - 김정은에 대한 노골적 구애라는 관점에서 일본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