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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무엇하러 가셨나··· 쑈·쑈·쑈?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강구”
북녘의 ‘秘核化’와 ‘肥核化’ 묵계(默契)도 함께...
‘백도혈통’(百盜血統)의 성지(聖地)도 돌아보시고...

李  斧

 

일찌감치 예견은 했지만, 왠지 어설프다. 이 나라 국민들 중에서 개돼지 빼고는 다 알아버렸을 테니까.

 

쑈를 했다

 

결국 라고 해도 이 나라 국민들은 제대로 된 를 보고 싶었다. 그 무슨 공항 환영식에서 북녘의 동원된 인민들 손에 인공기’(人共旗)와 이른바 단일기’(單一旗) 들려있었다. ‘태극기’(太極旗)가 빠진 정상회담환영식... 그러다 보니, 도착부터가 비정상회담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는...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다정한 연인처럼 함께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고 넘어왔던 사이... 김정은 위원장과 나에게는 신뢰와 우정이 있다...”

그 무슨 비행장에서 서로 부둥켜안기 전(), 아니 이미 벌써부터 잘 알려진 사실일 게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측면에서 짝짜꿍이 환상이었다. 그것도 두 집안 안팎으로...

 

아무튼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찬 여러 가지 신뢰와 우정의 행사 또는 이벤트에 깔린 목적·목표는 딱 두 가지로 압축될 듯하다.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 두 말이 필요치 않다. 우리민족끼리!”

5·1 경기장이란 데서  백도혈통’(百盜血統)의  15만 개돼지들을 앞에 놓고 하신 연설도 바로 그거 아닌가. 그런데 그 연설 내용’은 '쑈'만 있는 게 아니라, 진정성이 속속들이 배어있는 부분도 있다는 수군거림이 들리기 시작했단다.  특히, 돼지 풍선 띄우기는...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

말이 협력이지, 이 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 협력의 의미를 너무도 잘 안다. ‘매판자본가들을 데리고 갔는지, 불러들였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분명 그 협력을 위해서 아닌가. 무식(無識무도(無道)한 작자들은 그냥 퍼주기라고 한다지 아마.

 

그래서 미래에는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으로 연결된다? 이런 경제 발전론을 일컬어 남녘에서는 조공(朝貢) 주도 성장’, 북녘은 약탈(掠奪) 주도 성장이라고 한다든가.

평화가 경제, 경제가 평화”... 그 말씀이 딱이네.

 

쑈에 합의했다

 

지난 ‘427을 읽는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919이다.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참고적으로 아래는 지난 200591946자회담 공동성명’, ‘9·19 공동성명의 첫 번째 항이다.

“6[-----]6자회담의 목표가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달성하는 것임을 만장일치로 재확인하였다.”

  

 

 

과연 목표를 확인인식을 같이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만장일치로 재확인은 어떤가? 엊그제 ‘919에는 실질적인 진전이 들어갔지 않느냐며 환호하는 무리들이 있긴 있단다. 그런데 그 실질적인 진전이란 것이...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풀이 하자면, 쓸모가 없어진 구조물들은 뜯어낸다. 혹시 엔진미사일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 양키나라가 종전(終戰)선언등에 응해주면 고물(故物)이 다된 시설물들을 치울 수 있다.조치를 취한다”고 약속할 수는 없고 용의는 있다. 남과 북은 한편이다. 양키나라를 골탕 먹이는데 힘을 모은다.

 

이상과 같은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간다는데... 그럼 지금 이 나라 국민들 머리 위에 얹힌 핵무기 또는 핵미사일은 정작 언제? 어떻게?

그대로 숨기고[秘核化] 더욱 불려나가겠다[肥核化]는 속심인가? ‘조공 주도 성장약탈 주도 성장을 확실하게 담보하기 위해서...

 

이와 함께 간단하게 언급해보자.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 저들의 속내가 이런 건 아닐까?

 

그런 것은 말이고 행동이고 다 해줄 수 있어. , 네가 갖지 못한 핵무기[핵미사일]를 나는 갖고 있거든. 그것도 꽤 여러 개씩이나.”

, ‘백도혈통’(百盜血統)의 맞상주가 손아귀에 틀어쥔 핵무기를 내려놓지 않는 한, 그 무슨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오히려 평화를 애걸하는 앵벌이 신세만 부각될 뿐일 듯하다.

 

지난 427일에는 평화, 새로운 시작이었고, 919일은 평화, 새로운 미래였다. 후속편이 기대된다. 그 후속편은 서울에서? 글쎄...

 

쑈를 보았다

 

= 조선중앙TV 아나운서는 “4.25 문화회관 광장을 비롯한 거리의 곳곳에 꽉 들어찬 군중들, 살림집[아파트] 창가들에서 손을 흔들며 반기는 시민들의 환영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고 격정적인 목소리로 환영 분위기를 전했다... 정장과 한복 차림의 평양시민들은 꽃과 인공기·한반도기를 흔들며 조국통일을 외쳤다... =

역시 태극기는 없었고...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는 오후 9시께 평양 중구역 능라도에 있는 ‘5.1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 마지막 일정으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했다...”

빛나는 조국이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건 우리 집 늙은 강아지도 알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교통편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삼지연공항까지는 항공편을, 이후 백두산 중턱까지는 차량을 이용해 오를 계획이다. 산중턱부터 장군봉까지는 현지 궤도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의 백두산행에는 우리측 수행원단은 물론 취재진 전원이 동행할 예정이며...”

백도혈통’(百盜血統)의 이른바 성지’(聖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들 한다.

 

서기 2018918일부터 920일까지... 이 땅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

매우 극적(劇的)이긴 했었다... 글깨나 쓴다는 작자들은 이렇게 적을 것 같다.

<本報 主筆>



日北 베트남 비밀 회담, 워싱턴 자극..트럼프, 中 비난하며 북중간 균열 노려 - 외견상 미일동맹은 어느 때보다 굳건한 것처럼 보이나, 국제관계는 영원한 동맹도 적도 없는 게 철칙이다 아이리쉬 인디펜던트는 일본이 지난 7월 베트남에서 북한과 "극비" 회동을 가졌고, 이 문제로 워싱턴이 "자극" 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도쿄 다니엘 드미트리우 특파원에 의하면 일본 내각 정보조사청 시게루 기타무라와 북한측 김성혜가 만나 납치 피해자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일본은 이 만남을 미국 정부에 통지하지 않았고,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이 일로 워싱턴 관료들이 일본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싱가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로 북한의 납치피해자 문제나 인권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최소 12명의 자국민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본국 송환을 요구했고, 3기 임기 준비 중인 아베 신조 총리도 日北 외교 정상화에서 이 문제가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한다. 도쿄의 고위직 관료들은 이 문제에 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에 관해 반드시 미국에 의존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미북회담 - 김정은에 대한 노골적 구애라는 관점에서 일본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