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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5,24 대첩에서 빛을 발한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과 협상전략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준비되고 있던 최초의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로 막을 내렸다. 사실상 이번 미-북 정상회담은 북한과 미국의 요청이 아닌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결혼정보회사 중매쟁이를 자처하면서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이다.

 

트럼프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직접 미-북 정상이 만날 필요가 없다고 선포함으로써 더 이상 트럼프대통령과 우리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제물로 바치려던 평화팔이 종북 세력의 전략은 일단 실패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번 미-북 정상회담은 시작부터 정상적인 것이 아니었다. 정의용, 서훈 특사팀은 김정은의 친서도 아닌 김정은의 말을 메모한 종잇장을 들고 가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이 핵폐기 의지가 있고 트럼프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는데, 이자체가 외교적인 결례를 넘어 사기꾼의 행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의 뛰어난 전략으로 쓰레기 언론과 사기꾼 중매쟁이의 속임 수에 넘어가지 않고 잘 대처해냈다. 만일 그때 트럼프대통령이 다른 조건이나 요구를 하면서 미-북 정상회담에 접근했다면 얼마나 많은 호사가들이 트럼프대통령을 전쟁광으로 몰아붙이며 비난을 했겠는가?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남한의 특사팀이 직접 발표하도록 하는 기지를 발휘해 트럼프대통령을 엮어보려던 사기꾼들의 전략은 실패하고 말았다.

 

-북 정상회담에 대한 발표가 있은 뒤에도 북한은 이에 대해 제대로 된 공식적인 발표를 한 적이 없고 미국에 대해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연일 대미 비난을 했다. 또한 김정은은 중국의 시진핑과 만나고 문재인과 평화쇼를 펼치면서 미국의 즉각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가 아닌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했고 주한미군 철수, 종전선언, 평화협정 같은 전형적인 물 타기 전략을 구사했다.

 

공산왕조의 세습독재자로서 김정은 자신은 종신직이라고 생각하고 민주국가의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있고 선거를 위해 실적이 필요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시간벌기 전략으로 적당히 대처하면서 문재인을 앞세워 대북제재를 약화시키려는 꼼수를 부렸다.

 

문재인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김정은과 말을 맞추고 트럼프대통령을 속여 넘겨서 대북제재를 약화시키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몰이로 평화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사회주의 체제로 전환시키고 북한의 김정은과 야합하여 연방제공산화통일을 이뤄내려고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트럼프대통령은 이들의 간교한 꼼수와 술수를 정확하게 꿰뚫고 문재인대통령을 백악관에 불러 확인한 다음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결기를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 번 협상전문가, 거래전략가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마침 미-북 정상회담 취소 발표가 난 시간은 한국시간 52411시경이고 미국시간으로 5월24일 오전 10시경으로 대북제재조치인 5.24조치를 상기시킴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제재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와 대화의 물꼬를 트고 대대적인 대북지원과 대북투자를 꿈꾸던 한국정부와 평화팔이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함으로써 섣부른 판단으로 대한민국의 국민혈세가 북한의 살인악마 독재자의 핵개발에 오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엄중 경고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방에 북한과 대한민국의 정신 나간 정부를 혼쭐나게 해준 트럼프 대통령의 6.12 미북 정상회담 취소 를 보며 트럼프대통령의 거래의 기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