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9 (화)

  • -동두천 25.5℃
  • -강릉 20.1℃
  • 구름많음서울 24.2℃
  • 구름많음대전 27.5℃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조금울산 24.0℃
  • 구름많음광주 28.3℃
  • 구름많음부산 25.3℃
  • -고창 25.7℃
  • 구름많음제주 24.8℃
  • -강화 21.1℃
  • -보은 26.8℃
  • -금산 27.7℃
  • -강진군 25.9℃
  • -경주시 28.5℃
  • -거제 25.6℃
기상청 제공

동영상

전쟁 납북자 가족들을 기억하라

피랍인 오남택(1913년생)씨는 함경남도 북청에서 1946년 월남해 마포구 공덕동에 살던 중 6.25남침으로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에게 납치되었다. 내무서의 명령에 따라 1950년 8월 초순경 자술서를 써서 출두한 후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는 소식이 가족에게 들려왔을 뿐이었다. 

북청에 많은 재산을 남겨두고 월남했던 오남택씨는 피랍 전 자전거 상회를 하며 대한청년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오남택씨의 딸 오순이씨는 아버지 피랍 후 남은 가족들 중 두 남매는 폭격으로 사망하고, 다시 남은 3남매가 어머니를 따라 전주, 임실, 여수로 피난가 살았다고 증언한다. 피난길은 걷고 노숙하는 과정이었다고 한다. 오순이씨는 인생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기독교 신앙생활로써 노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