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숙취해소제 시장에 뛰어들고자 숙취해소제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검토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간만세를 제조 및 판매하는 ㈜간만세와 이 제품 유통을 대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심은 전국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간만세는 숙취해소제 제조 기술력이 있어서 두 회사가 합작으로 시너지를 내려는 구상이라고 한다.
농심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유통망을 이용해 간만세를 판매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직 시기와 수량 등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 시장은 2015년 1300억원에서 작년 2500억원으로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만세는 2017년 숙취해소 브랜드 간만세를 론칭하고 시장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