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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尹 판결에 드러낸 친문의 적과 동지

- 사법마저 갈아엎으려는 친문,친조국의 막무가내 패거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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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유죄 법정구속과 윤석열 징계무효화 판결을 두고 다수 국민은 이를 환영하고 있는 데에 반해서 집권여당과 속칭 친문, 친조국세력들이 히스테릭 발작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친문.친조국 인사들이 정경심을 ‘예수에 비유’ 하는 등 황당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법 불신을 조장 선동하는가 하면, 윤석열 징계 무효판결과 관련해서는 ‘사법쿠데타’라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냄으로써 삼권분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탈원전을 비롯하여 산적한 실정 및 권력형비리와 결코 무관할 수 없는 이낙연(직전 총리)은 ‘사법과잉 지배’라고 각을 세우고 임종석(전 비서실장)은 “눈 뭉치로 맞은 기분, 생경한 선민의식과 익숙한 기득권의 냄새”가 난다며 사법 판결 자체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우모, 윤모. 김모. 김모 등 소위 친문.친조국 인사들이 정경심 구속에 일제히 반기를 들고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징계 무효판결을 “사법쿠데타”라고 정의하면서 “문재인 안전을 위해” 헌법적 권한을 동원하여 검찰 수사권 박탈과 윤석열을 탄핵에 나서고 있다.

“문이 외롭지 않도록 뭔가 할 일을 찾아야 하겠다.”는 임종석이나 “민주주의와 문재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는 김두관 주장의 배경에는 단순히 문재인을 위해서 탄핵을 선동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관측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김두관의 경우는 지난해 9월 유시민과 함께, 최성해 동양대총장에게 “정경심 말대로 (진술)해 달라”고 외압성 전화를 하여 ‘강요미수 혐의’로 수사대상이란 사실을 감안 한다면, 문재인 살리기에 앞서서 ‘저 살아남기 위한 용렬한 발버둥’이란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다.

김두관이 ‘문재인 살리기’를 명분으로 내걸고 ‘막무가내 투쟁’을 나서는 데에는 단순히 친문결집으로 문 정권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보탬이 됨으로서 자신의 당내 위상을 높여보겠다는 꿍꿍이 외에 또 다른 d욕심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 또한 없지 않다.

이는 2001년 초 김대중이 ‘언론개혁’투쟁을 벌였을 때에 (다소 엉뚱하게)해양수산부장관 이었던 노무현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김대중 편을 들고 나섬으로써 2002년 ‘16대 대선후보’ 낙점을 받아 낸 노무현 전력을 흉내 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얘기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소위 친문.친조국 패거리들이 마치 누구로부턴가 지령(指令)이라도 받은 듯이, 함께 모여 결의대회라도 한 것처럼, 문재인 결사(?)옹위 ‘반사법 검찰와해’기치를 올린 것은 촛불세력 전반에 걸친 집단적 위기감으로 인해서  소위 종북 주사파가 운동권방식 대응을 보인다고 풀이할 수밖에 다른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들이 설령 종북주사파가 아니라 할 지라도  종북 주사파의 은밀한 행태를 요약한다면, ⓵수령과 당 결사옹위 ⓶단일 구호와 슬로건 ⓷일사불란한 투쟁전선 구축 ⓸각종 투쟁수법을 배합 ⓹궁극적으로 ‘폭력’을 통해 결판을 짓고, 전반적인 투쟁 과정에서 종북주사파 특유의 형명적동지애와 형명적의리, 혁명적지조 따위 눈에 안 뵈는 메커니즘이 교묘하게 작동한다는 사실이다.

 

종북 주사파가 자랑하는 일사불란함은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과 ‘집단주의’가 작동하는 가운데, 주사파 특유의 의식화 학습세뇌를 통한 집단 최면 상태에서 잠재화 됐던 ‘혁명적 품성과 자질’이 일정 상황에 이르면 조건반사적으로 드러내는 게 아닐까 한다.
 

◯ 혁명적지조:
비록 한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당과 수령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려는 각오가 되어있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 지조와 절개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선 참된 혁명가라고 규정하여 이를 맹신하고 또 실천케 하고 있다.

 

◯혁명적동지애:
혁명동지를 진심으로 믿고 존경하며 동지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혁명동지를 위하여서는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라고 강요하고 있다.

 

◯혁명적의리:

혁명투쟁에 나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진심으로 대하는 신뢰의 감정과 혁명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동지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는 혁명적동지애에 바탕을 두며, 혁명의 최고뇌수인 수령을 모시고 받드는 입장과 자세, 그리고 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실성에서 혁명적의리가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선동하고 있다.

 

이를 얼핏 보기에는 ....

친문.친조국세력이 내 편, 네 편을 가르는 것 정도로 보이지만 내면 깊숙이 드려다 보면 혁명의 적(敵)과 혁명의 동지(同志)라는 2분법 적 사고를 기초로 ‘계급적원쑤’인 적(敵)에 대한 증오심과 불타는 적개심으로 비타협적 폭력투쟁을 통해 정권을 탈취하고 생산수단을 몰수하여 ‘계급독재’를 실현한다는 망상과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볼 것이다.

 

소위 친문 친조국세력 가운데에 어떤 자가 위수김동에 충성을 맹세한 주사파인지는 모른다.

 

다만 위에서 살펴본 특성은 특정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소위 종북 운동권 내지 주사파들이 가지고 있는 내밀한 집단적 특성이라는 점을 첨언 해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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