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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정은 마침내 코로나 뒤로 숨어

- 국제제재. 자연재해. 코로나 3중고로 80일 전투실패,
- 코로나 뒤로 숨어 공개처형 놀음을 벌이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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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무한폐렴(코로나19)사태와 관련 지난 1월 22일 국경을 차단 봉쇄하고 마치 북한이 코로나청정지대라도 되는 양 외부세계의 코로나방역지원 제안마저 거절하면서 문재인. 시진핑. 트럼프에게 ‘코로나위로전문’을 보내는 등 ‘코로나정치’ 놀음까지 펼쳤다.

 

김정은은 소위 10월 10일 01시 00에 거행된 노동당창건 75주년 기념 군사열병식 연설에서 북한이 지구상 유일의 ‘코로나청정지역’이라도 되는 양 “우리인민 모두가 무병 무탈해서 고맙다”면서 “한명의 악성비루스 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으스대며 코로나방역 정치놀음에 열을 올렸다.

 

특히 웃기는 것은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문재인의 K-방역’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보내며 하루 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굳건하게 다시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라고 함으로서 ‘정치방역’과 ‘마스크탄압’사회통제에 분노하는 한국민심을 맘껏 조롱하였다.

 

그러던 김정은이 11월 15일 느닷없이 제7기 20차 ‘노동당중앙정치국확대회의’를 소집, 정치국상무위원, 정치국위원, 정치국후보위원을 모아놓고 당중앙위 해당부서일군, 도당위원장,사회안전성과 중앙검찰소장, <국가비상방역부문 성원>들이 화상회의로 방청하는 가운데 80일 전투의 기본노선이라며 비상방역체제를 논의하기에 이르렀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피해규모조차 파악이 안 된 지난 가을 태풍 및 폭우 피해에 김정은이 ‘평양당원사단1.2’까지 동원해 가면서 피해복구 현지지도에 매달려 봤지만 절반도 복구를 못 마친 상태로 ‘겨울나기’조차 어렵게 됨으로서 8차당대회개최 자체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에 ‘당정치국확대회의’를 서둘러서 개최했지만 뾰족한 수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예컨대, 2016년 8월 말에서 9월 초 불과 4~5일 간 함경북도 두만강일대에 퍼 부은 300mm 폭우로 ‘138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1만 1,600여 채가 완파되는 등 총 2만 9800여 채가 피해를 입고 14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人民)과 60만 주민피해 (UN에 보고된 수재현황) 한 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집을 잃은 주민들이 아직도 산비탈에서 움막생활을 하고 있다는 바 80일 전투 역시 한바탕 쇼로 그치고 말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80일 전투가 ‘쇼’로 끝날 수밖에 없다면 김정은이 숨을 곳은 ’코로나‘ 치마폭 밖에 없을 것이다. 김정은이 코로나 뒤에 숨어야만, 80일 전투실패 책임도, 수해복구 미달 책임도, 영해(?)침입자가 됐던 표류 자가 됐건 비무장 민간인을 무차별 사살, 시체까지 소각해 버린 반인권 반인류 살인범죄에 대한 최소한의 변명거리를 찾고 퍼주기에 안달이 난 문정권을 퍼주기 호구(虎口)로 잡힐 수 있다는 치밀한 계산아래 코로나 뒤에 숨기로 한 것이 아닐까?

 

여기에서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은 김정은이 “엄중한 형태의 범죄행위를 감행한 평양의학대학 당위원회와 이에 대한 당적 지도와 신소처리,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지 않아 범죄를 비호·묵인·조장시킨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 사법검찰, 안전보위기관들의 무책임성과 극심한 직무태만 행위에 대하여 신랄히 비판” 교육기관과 사회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 행위를 결정적으로 뿌리 뽑기 위한 문제를 심각히 논의했다는 점이다.

 

80일 전투 현장을 아무리 열심히 누벼 봤자 피해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친 실망감으로 민심이반밖에 ‘얻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아는 김정은이 취할 수 있는 카드는 화폐개혁 실패책임을 국가경제계획위원장 박남기에 씌워 ‘미제고용간첩’으로 몰아 죽였듯이 천하가 다 아는 코로나 사태에 편승, ‘코로나잡기’에 실패 한 책임을 ‘평양의학대학 당위원회와 사법검찰 및 안전보위부기관에 들 씌워 수십 명 공개처형놀음을 벌이는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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