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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대외선전매체, 보수 전·현직 의원들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비난

- 김무성 전 대표 향해 “다리 부러진 노루들을 한 데 모으고 있다”
- ‘보수세력은 저들이 직면한 가장 큰 난문제가 유력한 대통령후보감이 없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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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북한 대외인터넷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다리 부러진 노루 한 곬에 모인다”는 기사를 통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강석호 전 국회의원이 주축인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대해 비난했다.

 

<마포포럼>은 지난 6월 17일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이 보수세력에 의한 정권교체 실현을 목적으로 내온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이다. 공식명칭은 <더 좋은 세상으로>이지만 사무실 위치가 서울 마포구라 하여 <마포포럼>으로도 불리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연구단체 마포포럼을 출범 당시 ‘킹 메이커’를 자청했고 10월 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포포럼은 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원희룡 제주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의 초청강연에 이어 11월 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6일 유승민 전 의원의 강연일정을 공개했다.

 

 

남한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격인 북한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민족끼리 편집국 기자와의 문답식으로 소개된 기사에는 ‘마포포럼은 나온 당시까지만 하여도 전, 현직의원 40여명정도에 불과했고 보수학자들을 강연회에 초청하여 정세토론회를 벌려놓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최근에는 전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인 나경원, 정병국, 김성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 60여명이 망라되었으며 무소속의원 홍준표를 고문으로 들여앉히면서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는 전직 국회의원들을 강연회에 초청하여 선거참패원인과 보수재건방향을 모의하고 10월초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까지 끌어들이는 등 점차 보수세력의 정책토론마당으로 모습을 바꾸어가고 있다’며 ‘다리 부러진 노루 한 곬에 모인다는 속담 그대로 보수 대통령 후보감으로 자처하는 권력야심가들이 열변을 토하는 무대로 되었다’고 비난했다.

 

기사는 ‘현재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저들이 직면한 가장 큰 난문제가 유력한 대통령후보감이 없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김무성이 원희룡,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등 보수세력 안에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을 줄줄이 불러들여 그들의 정책적 입장을 타진하면서 대통령 후보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저울질하는 놀음을 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에 민심의 심판을 받고 정치판에서 밀려난 자들,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하여 비난받고 있는 정치송장들이 <정권찬탈>을 부르짖으며 반정부연대를 구축해보려고 설쳐대고 있는 것은 결코 스쳐 보낼 수 없는 문제’라고 마포포럼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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