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북한은 꼬레 쥬 노(Coree du Nord)다. 최근 프랑스에서 이 북한(Coree du Nord)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랩곡이 증가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매체 ‘인터루드’(Interlude)가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미국)은 이러한 사실을 밝히면서 프랑스에서 북한이 언급된 곡이 최고점을 찍었던 2018년의 31건과 2020년 10월 현재의 28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프랑스에서 북한을 소재로 북한의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상황을 꼬집는 랩(Rap)곡이 증가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언론매체 ‘인터루드’(Interlude)는 ‘프랑스 랩에서 ‘북한’이 언급된 곡이 2003년 전무하다 2014년 14건으로 급증한 뒤, 2018년 31건으로 최고점을 찍고 2020년 10월 현재까지 28건에 이른다‘며 ’2000년대 중반에 프랑스 랩에서 북한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2018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그 이유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행보와 북한의 끊임없는 군사적 도발, 자유로운 랩에 폐쇄적인 북한이 대비되는 상황 등‘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랩 가수 ‘엔에스프리’(ENESPRIT)와 ‘K.S.A.’ 등도 최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한 국기인 인공기 이모티콘을 올리며 북한에 대해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