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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선전포스터에 담긴 80일전투의 반인민성

- 충성 독려는 김정은의 노예살이 강요
- ‘철야전’, 무보수로 야근까지 고달픈 삶
- 자본주의 경쟁사회를 도입한 북한식 ‘사회주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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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북한 노동신문은 올해 말까지 진행하게 될 80일전투를 독려하는 선전포스터를 공개했다.

 

선전포스터는 80일전투가 끝나는 마감날까지 거리와 공장 구내 등 북한 전역에 내걸리게 된다.

 

 

포스터에는 한 남성 선동원이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왼손을 들어 사회주의경쟁도표와 80일전투 성격을 드러낸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적’이라는 표제를 가리킨다.

 

80일전투에 임하는 태도를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의 척도로 계산하며 불성실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문제시하는 북한당국의 반인민성을 나타내는 ‘충성의 돌격전’ 표제는 일당독재인 북한에서 북한주민들에게는 공포스런 언어다. 이를 통해 충성경쟁이 조성되고 낙후자는 사상검증을 받게된다.

 

야근수당도 없이 내몰리는 80일전투의 고달픔은 ‘치렬한 철야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하루계획을 못하면 연장작업으로 밤에도 노동현장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해야 하는 북한주민들의 노예적인 삶이 이 표제에 담겨져 있다.

 

정치사상교양과 사상투쟁으로 자발적인 노동을 하는 것이 사회주의사회라고 주장하면서 경쟁사회인 자본주의 체제를 비난하는 북한당국이 전투기간에 내걸군 하는 ‘사회주의경쟁’은 북한 이데올로기의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경쟁도표까지 내걸고 북한주민들의 노동력을 무제한으로 착취하는 북한사회는 세상에서 가장 낙후한 전체주의, 일당독재 사회이자 현대판 노예군주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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