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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특별기고]소설가가 바라보는 대한민국(14)지성이 사라진 대한민국 그 끝은 어디인가

- 지성은 가면이었고 민주화운동은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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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진보라 하면, 진보지식인이라 하면 지성을 빼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좌익은 천박함 그 자체다.

 

학생운동도 지성의 요람이었던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어났고, 시국선언도 지성의 대표였던 대학교수들의 전유물이었다.

 

지성이 천박함으로 바뀌는데 불과 10년도 걸리지 않은 듯하다. 운동권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흘러가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중심축을 담당하더니 양심을 저버리고, 윤리와 도덕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렸다.

 

결국 이들의 지성은 가면이었고, 이들의 민주화운동은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그들이 현재 기득권이 된 오늘 부정과 부폐는 만연해졌고, 진영내에서의 견제도 상실한 상태다. 누가 더 사익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가 내기라도 하는 정도다. 자기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문서 위조도 서슴치 않는다.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법죄가 드러나면 집단으로 옹호하기에 급급하다. 어느 누구도 불의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참으로 참담한 대한민국이다.

 

어떠한 견제장치도 없다. 스스로 자정능력도 없어서 어디 쯤에서 멈출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브레이크없는 자동차와 같이 무한 질주중이다. 국가에 법이 있어도 무법천지가 되었고, 법을 집행할 경찰과 검찰은 저들의 충견이 되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는 부정부폐 국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국가의 종착역은 뻔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까 무서워서 권력을 놓지 못한다. 마치 천년 만년 권력을 휘두르며 살줄 안다. 그러나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괜히 생겨난 말이 아니다. 부패가 많아지면 자멸하는 것이 세상 이치다. 신의 간섭이 없더라도 스스로 멸망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30년 뒤로 도태될 것이다.썩을대로 썩어서 무너질 수밖에 없고, 무너진 다음에서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어쩌면 30년이 더 걸릴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위대한 지도자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겠지만 그 역시 만만찮다. 제2건국 이상의 고통이 따라올 것이다. 

 

새로운 격변기를 목전에 둔 어두움일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아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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