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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의인(義人) 당직 병장과 이철원 대령 vs 국개(國犬)의원 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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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들어보지도 못한 여당 국회의원 황희라는 자가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군복무 중 휴가 비리와 관련해서 당시 당직 사병이었던 모 병장 이름 실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추장관 아들 서모 일병 휴가 귀대 관련 당시 당직 사병이었던 모 병장이 허위 증언을 했다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쉽게 말해서 공익제보를 한 서모 일병이 거짓말을 해서 있지도 않은 서모 일병 휴가 비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법무부 장관이 스스로 국법을 허물고 무법천지를 만드는 상황에서 집권당의 전 대표였던 이해찬의 추미애 엄호 발언을 시작으로 집권 여당과 정부 곳곳에서 말도 안 되는 추미애 옹호 발언들이 연일 폭발하고 있다.

 

그 와중에 나온 발언이 황희라는 처음 들어보는 국회의원이 전역해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 병장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협박하고 음해하는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마치 모 병장이 야당 국회의원과 결탁해서 서모 일병을 무고해 추미애 장관을 곤경에 빠트리게 했다는 의미의 글을 남긴 것이다. 공익제보자를 무고로 몰아 부친 황희 국개(國犬)의원은 이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야말로 국회의원이 아니라 집권세력의 개가 되어서 마구 짖어대는 국개(國犬)의원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문제인정부가 얼마나 일반 국민과 젊은이들을 무시하면서 개, 돼지 취급하는지 최근 연이어 여기저기서 나오는 추미애 장관 옹호 발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여권에서 떼를 지어 하도 세게 나오니까 애초 휴가 규정 위반 사실을 일부 공개했던 국방부도 처음과는 다르게 서모 일병 휴가 연장이 적법하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따져보면 모 병장의 당시 증언은 공익제보 이전에 서모 일병 휴가 사건이 논란이 되자 당시 당직 근무를 섰던 모 병장이 당시 자신의 근무 내용을 사실 그대로 밝힌 것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적반하장으로 모 병장을 이번 사태의 애초 주범으로 몰고 가니 모 병장도 오죽했으면 “법무장관이 그러면 세상에 감옥 갈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모 병장과 아무 연관이 없는 필자가 모 병장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동시에 군복무 수칙에 따라서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제대한 모 병장을 추미애 장관과 그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국개(國犬)의원 황희의 행태에 분노가 폭발할 것 같다.

 

서모 일병과 같이 근무했던 모 병장뿐만 아니라 퇴역한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이철원 단장도 추미애 아들과 관련해서 자신이 겪었던 사실들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 대령은 재직 시 추미애 장관 아들과 관련해 여기저기기서 수차례의 청탁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했다는 증언을 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추미애 장관 아들을 뽑아달라는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도 공정한 선발을 위해 추첨으로 뽑았다고 했다.

 

이러다간 조금 있으면 모 병장을 겁박하는 것처럼 이철원 대령 발언도 허위라고 몰아세우는 ‘제2의 황희’가 나올 것 같은 기세다.

 

이미 법치가 사망선고를 내린 대한민국 현실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정의로운 의인들이 범법자로 몰리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권력이 야만적인 힘으로 지배하고 있다.

 

작년 조국사태처럼 이번 사건은 이념, 진영, 정치논리를 떠나서 판단하고 사실을 밝혀야 할 문제다.

 

여기서 밀리면 문재인 정권 말년이 불행해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계속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면서 협박을 하면 성난 민심, 특히 추미애 장관 때문에 멍든 청춘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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