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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독극물 테러 당해

- 노비촉 독성, 김정남 암살물질의 8배
- 70년대 구소련군이 군사용을 개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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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신경작용제 ‘노비촉(Novichok)’에 중독되어 현재 독일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일(현지시각) 독일 정부는 나발니에게서 노비촉이 검출됐다며 슈테픈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나발니가 러시아에서 화학적 신경작용제 공격의 희생자였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나발니가 입원 중인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은 나발니 사건이 2018년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 암살시도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화학·생물학 무기 관련 연구 기관인 영국 비밀실험실에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스크리팔은 러시아 출신의 이중 스파이로 2018년 3월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앞 벤치에서 딸과 함께 독극물에 중독돼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었는데 당시 암살 시도에 사용된 물질이 노비촉이었고 이 사건의 배후로는 러시아 정부가 지목됐었다.

 

야당 지도자 나발니가 노비촉에 중독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미국과 유럽에서는 러시아 정부의 책임을 제기했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 사건은) 구 소련 시절 사용됐던 신경작용제로 나발니를 ‘살인미수’한 사건”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이 어려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6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나발리는 청년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고 있는 반푸틴 성향의 변호사이자 정치가이다.  그는 지난 8월 20일, 공항 카페에서 차를 마신 뒤, 기내에서 건강이상을 호소해 비상착륙까지 하였지만 의식불명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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